9월 23일 저녁, 제18차 아시안게임이 중국 항주시에서 막을 열었다. 이날 저녁부터 중동 여러 언론은 빈번하게 개막 성황에 초점을 두고 즉각적으로 보도를 했다.
본부가 두바이에 있는 비야 방송영문넷은 23일 글을 싣고 이번 아시안게임이 디지털 불꽃으로 재래 불꽃을 대신하였다는데 주목하고 항주 아시안게임이 록색 친환경 리념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이밖에 글은 개막식의 3D 애니메이션, 디지털 성화봉송주자도 과학기술감이 충분하다고 전했다.
마찬가지로 23일 아랍에미리트 국가통신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큰 련꽃 경기장을 아랍에미리트 국기로 장식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이날 밤 아시안게임 개막을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레바논의 신예 미디어인 알 마야덴은 23일 사이트에 "2008년의 북경부터 2023년의 항주까지 중국은 세계를 눈코 뜰 새가 없게 한다"는 제하의 론평 글을 실었다. 글은 2008년 북경 올림픽 개막식 성황을 회고했으며 관중들에게 항주 아시안게임 개막식의 준비상황 그리고 하이라이트를 전면 소개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4일 출판된 아랍뉴스에 개막 성황을 1면 그래픽으로 싣고 '오색찬란하다'는 말로 이 개막식을 표현했다.
알 자지라와 아랍에미리트의 일간지 페덱스,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 등도 글을 실어 이번 대회 개막을 집중 보도했다.
한편 중동 각국 인사들도 항주 아시안게임 개막식 성황과 대회 조직 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중국의 발전 성과와 리념에 높은 공감을 표시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