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단결분투, 공동번영발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운동회는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응집력을 강화하며 단합된 대련시조선족기업가들의 정신면모를 보여주고 기업들의 공동번영발전을 추진하는 데 취지를 두었다.

　　운동회가 시작되자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산하 6개 분회를 기반으로 설립된 공동대(의학분회, 코트라대련지회, 재대련연변대학교우회), 단결대(제조분회, 재대련오상동향회), 분투대(무역분회, 대련시람경골프협회), 번영대(종합분회, 료녕성민족과학보급협회 대련분회, 재대련연변1중교우회), 발전대(료식업분회, 대련일심배구협회, 재대련매하구조중교우회), 우의대(과학분회, 재대련길림조중교우회, 대련조선족배드민턴협회)가 차례로 입장했고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김동성 회장이 개막을 선포했다.

　　이어 장애물 이고 달리기, 계산하고 달리기, 물동이 이고 달리기, 이어달리기, 바줄당기기, 축구, 롱구 등 다양한 경기가 진행되였다. 참가자들의 치렬한 경쟁과 열띤 응원 속에 운동회는 시종 뜨거운 분위기로 차넘쳤고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의 단합된 정신면모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치렬한 경기를 거쳐 우의대가 우승을 차지하고 발전대가 2등, 번영대가 정신문명상을 획득하였다.

　　운동회에는 대련시위 통전부 부부장 겸 시민족종교사무국 당조서기, 국장 황강과 대련시공상련 주석 리연봉이 축사를 하였으며 대련리공대학 부교장 라종현, 료녕성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 강학원, 대련시조선족문화관 관장 황호철, 대련시조선족학교 교장 리종윤 등 조선족유지들과 기업가협회 회원 수백명이 참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