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문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25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 경제는 강인하고 잠재력이 크고 활력이 충분하며 장기적으로 좋은 펀더멘털은 변하지 않을 것이며 계속해서 세계 경제 발전의 중요한 버팀목이 되어 각국의 발전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 정부가 출범한 경기부양책은 거대한 '로켓'을 쏘는 것이 아니라 특정 경제 분야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보다 상대성이 있는 대응책을 내놓은 것이라고 외국 분석가들이 보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임원은 비록 도전에 직면했지만 중국 시장을 여전히 지속적으로 개방하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중국은 시종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확고히 추진해 시장화, 법치화, 국제화의 일류의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 상반기 중국의 상품 무역 수출입은 20조 1천억원(RMB)에 달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최근 중국 국무원은 '외국인 투자 환경을 더욱 최적화하고 외국인 투자 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의견'을 인쇄 발부해 6가지 측면의 24가지 정책 조치를 제출했는데, 이는 중국이 보다 적극적인 행동으로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추진하고 더 높은 수준의 개방형 경제를 발전시키는 강력한 조치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