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와 청소년은 뼈성장의 중요한 시기에 처해있는바 합리적인 운동을 견지하면 어린이와 청소년의 뼈성장과 키발달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연구에 따르면 일상생활에서 조용함을 추구하고 주말에 운동시간이 30분 미만인 어린이가 유전적 키에 도달하지 못할 상대적 위험은 평소에 활동을 즐기고 주말에 30분 이상 운동하는 어린이의 1.9~3.0배라고 한다.

　　운동이 키 발육에 미치는 작용

　　어린이와 청소년은 운동과정에 다양한 힘이 뼈에 작용한다. 힘이 성장판에 수직으로 작용하면 뼈세포의 증식을 크게 촉진할 수 있다. 따라서 도약 및 스트레칭과 같은 적절한 운동은 뼈에 수직응력을 가하고 뼈세포의 증식을 촉진하여 뼈의 길이와 키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다양한 형태의 도약운동(례하면 한발로 뛰기, 두발뛰기, 프런트스킵, 사이드스킵 등)을 하면 지면과 충돌하여 형성된 반력이 우로 전달된다. 이러한 수직압력과 근육활동은 성장판에 효과적으로 작용하여 어린이와 청소년의 키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

　　동시에 걷기, 달리기 기여오르기 등 운동에 비해 점프운동은 더 많은 외부충격을 생성하여 뼈에 미네랄이 축적되고 골밀도가 증가하며 뻐를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각종 스트레칭(철봉, 그네타기, 좌우체 앞굴림, 활시위 등)을 할 때 뼈는 근육의 당김에 의한 힘과 외력에 의해 뼈가 휘어지는 힘을 견디며 동시에 뼈는 이 두가지 힘에 저항하는 과정에서 내부에 안정적인 장력을 형성하여 뼈형성을 자극한다. 또한 스트레칭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신체 유연성을 발달시키고 신체의 활동범위를 증가시키며 뼈 발달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움직임을 더 편안하게 해줄 수 있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