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녕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7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태평양도서국은 그 어떤 국가의 '뒤뜰'이 아니라고 말했다.
26일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통가에서 언론을 상대로 중국은 이 지역에서 "문제되는" 행동을 하고 있다며 "약탈성" 경제 활동과 부패를 부추기는 투자 방식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블링컨 국무장관 외에도 오스틴 국방장관 등 여러 미국 고위 관리들도 최근 태평양도서국을 방문했다. 이에 대해 미국이 이 지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하여 "중국의 존재"를 희석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분석이 있다.
모녕 대변인은 중국이 태평양도서국과 진행하는 협력은 공개적이고 투명하고 각국의 주권과 념원을 충분히 존중하였으며 태평양도서국 정부와 국민의 환영과 인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모녕 대변인은 태평양도서국은 그 어떤 나라의 '뒤뜰'이 아니라고 말했다.
모녕 대변인은 미국이 진정으로 태평양도서국의 발전을 지원할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