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녕 외교부 대변인은 26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국제 맹그로브 숲 보호 고위급 포럼이 26일 심천시에서 개막했다고 소개했다. 2일간 열리는 포럼에 30개국과 습지협약 사무국 및 관련 국제기구 대표 약 160명이 참석했다.
모녕 대변인은 포럼은 국제적 공동 인식을 더욱 결집하고 맹그로브 숲 보호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고 지적했다.
모녕 대변인은 27일 오전 회의에서 '공동성명'을 채택하여 각 국 정부가 맹그로브 숲의 보호와 지속 가능한 리용을 국가 계획에 포함시켜 생태적, 경제적, 사회적 리익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제창하고 국제 맹그로브 숲 보호 특별 기금을 가동하여 전 세계 맹그로브 숲 보호 사업의 건전한 발전에 적극 기여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이번 포럼은 지난해 11월 개최된 '습지협약' 제14차 당사국총회의 성과를 관철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이자 전국생태환경보호대회 정신을 관철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서 맹그로브 숲 보호 국제협력을 추진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건설하려는 중국의 적극적인 노력을 충분히 보여주었다고 강조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