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사가 26일 보도한데 따르면 김정은 조선 로동당 총비서겸 국무위원장이 조선 조국해방전쟁 승리 70주년에 즈음해 평안남도 회창군에 위치한 중국인민지원군 렬사릉원을 참배했다.
김정은 총비서는 중국인민지원군 렬사탑에 헌화하고 중국인민지원군 렬사들을 묵념으로 추모했다.
김정은 총비서는 또한 중국인민지원군 렬사릉원의 모안영 묘지에 헌화하고 경의를 표달했다.
김정은 총비서는 조중 량국 인민이 피로써 이루어 낸 위대한 승리는 세기를 넘어 영원히 거대한 생명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중국인민지원군 렬사들은 영원히 조선 인민의 마음 속에 살아있을 것이며 조중 량국 인민 간의 단결의 력사와 전통은 세세대대로 전해져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원 조선 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 겸 당중앙위원회 비서와 강순남 조선 국방상, 최선희 외무상, 김성남 조선 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김여정 당중앙위원회 부부장 일행도 함께 렬사능을 찾았다.
평양에서 동쪽으로 100km 떨어진 곳에 있는 회창 중국인민지원군 렬사능원은 1957년에 건설되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