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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관광업의 지속적인 회복세
//hljxinwen.dbw.cn  2023-07-26 15:07:24

  유럽관광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2023년 2사분기 “유럽 관광업: 동향과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수요가 왕성해지면서 유럽 관광업은 올해 2사분기에도 회복세를 이어갔다. 국제 관광객수는 2019년 동시기의 95%에 달한 가운데 1/4 관광지의 외국인 관광객 규모는 코로나 이전 수준을 넘어섰다. 세계관광및려행리사회가 얼마전에 발표한 최신 보고서는 올해 유럽동맹의 관광업은 2019년 수준의 98%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유럽동맹 국가에 68만7000개의 일자리가 추가될 것이며 관광수입은 1조 4400억 유로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관광업은 유럽동맹의 중요한 산업이다. 데이터에 따르면 코로나 이전 관광업은 유럽동맹의 국내 생산총액에 10% 가까이 기여했고 유럽동맹의 근 12%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올 들어 프랑스, 에스빠냐, 이탈리아 등 유럽의 인기 려행지 시장이 눈에 띄게 반등했다. 유럽 관광위원회 미겔 산스 위원장은 유럽 관광산업의 회복세는 아주 고무적이라며 유럽 려행지는 관광객들의 복귀에 대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전 세계 지속 가능한 관광 소비 총액은 년간 9.72%의 성장률로 빠르게 확대되여 최소 2352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보고가 있다. 유럽 보도국이 발표한 2023 관광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자연친화관광, 저탄소려행, 과학기술체험, 문화관광이 올해의 관광 추세를 이룰 것이며 지속가능한 관광을 실현하기 위한 더 많은 공감대와 행동이 실천되고 있다.

  스위스 발레주에서는 알프스 기슭의 오두막집들이 한창 개조와 승격을 서두르고 있다. 배낭 려행객들에게 더 인기가 많던 이 오두막들은 현재 예약이 급증하고 있다. 점점 더 많은 일반 관광객들이 자연과 친해질 수 있는 산간지대를 선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문화와 예술 려행을 체험한 뒤 가벼운 배낭을 들고 유럽의 북해 코스를 따라 300km 가까이 자전거를 타고 가면 벨지끄의 관광지인 브뤼헤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려행객들은 현지 맥주와 초콜릿을 맛보며 색다른 경험을 즐긴다... 저탄소 친환경적인 가벼운 자전거 려행은 현재 유럽 려행의 새로운 이슈가 되였다. 관련 플랫폼에 따르면 작년에 비해 자전거 나들이 검색량이 150% 증가했다.

  생태 탐험과 지속가능한 관광에 초점을 맞춘 엑소더스 려행사는 이탈리아 도보 려행 코스를 개발하여 주로 아핑닌 산맥의 야생 지역 내 아름다운 풍경을 탐험하게 하는 한편, 해당 관광상품의 수익금을 전부 유럽 재야생화 과학연구 프로젝트에 기부하여 시장의 호평을 받고 있다. 독일 국가관광청도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을 해외 홍보의 중점으로 삼아 풍부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관광지를 만들어갈 제안을 내왔다.

  현재 유럽동맹은 관광 경영 개선을 위해 데이터 공유와 혁신의 해결방안 운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유럽동맹은 또한 지속가능한 관광 성공 사례에 대한 홍보를 통해 관광업의 록색 전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 지속가능한 관광은 올해 5월 말에 개방한 두번째 “유럽 도시 창의” 프로젝트 응모 범위에 포함되였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유럽동맹의 자금 지원을 받게 된다. 산스 위원장은 관광은 사회적 경제적 지속가능한 힘이 될 수 있고 또 그렇게 되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같이 유럽의 다국적 관광업의 성장 수치가 눈에 띄이긴 하지만 통화팽창 문제, 극한 날씨, 종사자 부족 등은 여전히 유럽 관광산업의 전반적인 회복을 제한하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이밖에 영국 경제학자 싱크탱크는 최근 몇년간 유럽 지역에서 발생한 극심한 악천후, 례를 들어 장기간의 고온 가뭄과 홍수 등은 관광산업 발전에 위험부담을 가져다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도전에 직면하여 유엔 세계관광기구 주라브 폴로리카슈빌리 사무총장은 현재 유럽 관광산업은 자기계발의 중요한 시기에 있으며 숙련된 종사자 규모를 확대하고 관광시설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것은 유럽 관광산업이 보다 끈기 있고 지속가능하며 포용적인 발전을 이루는 데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출처: 중앙인민방송

  편집: 정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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