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합과 협력, 공동 발전'을 주제로 한 제7회 중국-남아시아 박람회가 오는 8월 16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운남성 곤명에서 열린다. 이는 올해 중국과 남아시아 국가 간 중요한 경제무역 교류활동 중의 하나이다.
올해는 '일대일로' 구상을 제창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이자 중국-남아시아박람회 개최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리비(李飞) 중국 상무부 부부장은 이날 국무원 보도판공실이 마련한 기자회견에서 지난 10년간 량측 지도자의 전략적 지도 아래 중국과 남아시아 국가 간 경제무역 협력은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남아시아 박람회에는 총 15개의 전시관이 마련됐으며 전시 총 면적은 15만 제곱미터이며 오프라인 전시 내용을 온라인으로 동시에 전시한다.
한편 이번 박람회 기간에는 중국-남아시아 협력포럼, 중국-남아시아 기술이전 및 혁신협력대회 등 8개의 전문 포럼과 기업 도킹회의, 판촉행사 등 일련의 부대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25일 중국-남아시아 박람회는 중국과 남아시아 국가들간 경제무역, 인문교류를 확대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 경제무역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중국과 남아시아 국가 간 경제무역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