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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모란’으로 새 희망 꽃피운다
//hljxinwen.dbw.cn  2023-06-29 14:25:45

  

  수확기를 맞은 연길시 삼도만진 남장지촌의 5만개 검정귀버섯주머니가 ‘흑모란’처럼 활짝 피여났다.

  25일, 남장지촌의 검정귀버섯평지양식기지에서 몇명 녀성들이 기지에서 성숙된 검정귀버섯을 하나씩 골라내고 있었다. “이는 촌 두개 위원회 지도부와 당원들이 기획한 우리 마을 치부 대상입니다. 열심히 해야 합니다.” 올해 61살인 촌민 류봉금은 남편이 병으로 앓고 있어 최저생활보장금으로 생활하고 있다며 올해 촌에서 건설한 검정귀버섯양식기지 덕에 매일 130원씩 벌고 있다고 말했다.

  남장지촌 당지부 서기 겸 촌민위원회 주임인 손향빈에 따르면 남장지촌의 상주인구는 90여명인데 평균년령이 60세이기에 강도가 높거나 기술 수준이 높은 로동은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위탁관리 방식으로 경영하고 있는 이 촌의 오미자대상은 해마다 촌에 6000원의 집체수입을 안겨주고 있기는 하지만 촌 집체경제 발전과 촌민 치부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없었다. 올해초, 촌의 두개 위원회와 당원, 촌민들은 함께 지혜를 모아 집체대상을 기획했다. 그들은 이 촌에 샘물이 솟고 주변에 재배호가 많은 실정에 맞추어 타지역의 경험을 학습해 검정귀버섯을 양식하기로 했다.

  “건조하우스 등 시설을 건설해야 했기에 투자가 크지만 경험이 없어서 모두가 중시하고 있습니다.” 손향빈에 따르면 검정귀버섯을 수시로 관찰하기 위해 촌 두개 위원회 지도부와 당원들은 륜번으로 하우스에서 지내면서 밤낮으로 자람새를 관찰했으며 문제가 발견되면 경험이 풍부한 양식호를 찾아 문의했다. 얼마 전 비가 오자 검정귀버섯주머니가 붉은색을 띄였다. 그들은 인차 안도현 검정귀버섯양식교류그룹과 삼도만진 검정귀버섯 양식호를 찾아 ‘진단서와 처방’을 전수받았다.

  료해에 따르면 남장지촌에서 양식하는 5만주머니 검정귀버섯은 흑산 작은 검정귀버섯인데 산량이 낮지만 품질이 좋으며 시장에서의 판매가격이 상대적으로 높다. 이 대상은 올해 촌집체를 위해 10만원의 수입을 창출해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평지양식, 채집 등 일도 전부 마을 촌민들을 고용해 인당 2000~3000원의 수입을 안겨줄 수 있다.

  “5만주머니 검정귀버섯이면 생산량 규모가 연변에서 아주 작은편이지만 남장지촌 촌민들에게는 좋은 치부 종목입니다.” 촌민 진국량은 남장지촌의 검정귀버섯평지양식기지에 대해 큰 기대와 희망을 내비쳤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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