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빛에 반짝이는 잔물결, 하루의 더위를 식혀주는 시원한 바람...여름밤의 할빈, 배 타고 송화강을 유람하기는 너무나 행복한 일이다. 배에 앉아 강변의 습지를 구경하고 강기슭에 자리한 도시의 야경을 마음껏 감상할수 있다.
매일 저녁 6시30분부터 밤 10시까지 야간 유람선이 할빈시 도리구, 도외구의 여러 선착장에서 출발한다. 유람선은 송포대교, 빈주교, 방홍기념탑광장, 철도강우구락부, 구참공원, 공로대교, 군력음악공원 등 풍경구를 경유한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