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 제31회 유니버시아드가 중국 남서부 사천성 성도시에서 개막한다. 이는 중국에서 개최되는 세 번째 유니버시아드이며 중국 서부 지역에서 개최하는 첫 종합 국제 스포츠 대회이다.
2021년 4월, 성도의 49개 신축, 개축 및 확장 경기장이 모두 완공되였다. 동안호(东安湖) 스포츠공원, 봉황산(凤凰山) 스포츠공원, 하이테크 스포츠센터… 13개의 신규 현대식 종합스포츠관은 멋진 외형과 첨단 시설을 갖추었다. 36개의 오래된 경기장은 국제 A급 표준에 따라 리모델링을 완성했다.
이번 유니버시아드가 끝난 뒤 성도대학에 있는 선수촌은 캠퍼스 교학에 활용할 전망이다.
<성도 세계 경기 유명 도시 건설 개요>에 따르면 성도는 2025년까지 세계 경기 유명 도시를 건설하며 스포츠 경기는 성도 발전의 '새로운 명함장'으로 될 전망이다.
"유니버시아드는 한 도시에 풍부한 유산을 가져다주고 경기장은 대회 관계자뿐 아니라 시민 모두가 공유할 수 있다." 국제대학스포츠연맹(International University Sports Federation) 사무총장 에릭 샌트론드는 유니버시아드 유산 활용에 있어 국제대학스포츠련맹이 성도 측과 공동으로 대회 디지털 박물관을 건설해 전 세계 청소년 학생들에게 오픈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