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文 ·English ·Партнеры ·
 
전체기사  |  흑룡강  |  정치  |  경제  |  사회  |  동포사회  |  국제  |  진달래 작가방  |  톱 기사  |  사설·칼럼  |  기획·특집 PDF 지면보기 | 흑룡강신문 구독신청
您当前的位置 : 조선어 > 문화 > 뉴스
중국 커피시장의 새로운 트랜드 ‘스페셜 커피’
//hljxinwen.dbw.cn  2023-06-08 11:15:21

  아보카도코코넛라떼, 연두부라떼, 오미자아메리카노, 인삼아메리카노 등 중국 커피시장 경쟁이 점점 가열되면서 다수 커피 브랜드에서 기발한 퓨전식 커피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얼마 전 상해에서 열린 2023년 장녕(长宁) 커피문화제 특별행사에서 최근 몇 년 새 이슈가 된 ‘베리에이션 커피’가 눈길을 끌었다. 그 중에서도 ‘색이 변하는’ 과일 리치와 장미 커피, 또 와인이 함유된 커피도 있었다. 앞서 상해의 한 커피점에서 출시한 ‘간장시럽라떼’와 ‘커피국밥’이 두 차례나 웨이보(微博)에서 인기 검색어가 되기도 했다.

  일부 커피점에서는 중국 지방 먹거리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는데, 예를 들면 산서(山西) 운성(运城)에서는 커피와 묵은 식초를 결합해 신맛이 강한 산서식초아메리카노가 탄생했다. 남경(南京)의 경우는 옌수이야(盐水鸭: 소금에 절인 오리)도 커피에 등장했다.

  커피 시장의 인기로 커피 브랜드 외 타업종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전통 중약 브랜드 동인당(同仁堂) 산하 ‘쯔마젠캉’(知嘛健康)에서 구기자라떼, 라한과(罗汉果)아메리카노 등 중약 건강 개념의 커피가 인기를 얻고 있다.

  ‘커피의 밀크티화’, ‘커피의 칵테일화’는 이미 중국 커피시장의 트랜드로 자리했고, 종사자와 소비자 간에 뜨거운 언쟁이 일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스페셜 커피를 상술이라고 비판하기도 하는데 다수 커피점주들은 이에 대해 객관적이고 수용하는 태도를 보인다.

  스페셜 커피는 커피의 중국 ‘본토화’ 과정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 커피가 중국에 들어온 지 100여 년이 흐른 현재, 커피는 여전히 변화를 꾀하며 원래 커피를 마시지 않던 중국인들이 자신을 받아들이고 좋아하게 만들고 있다. 작은 커피점에서 중국과 세계 문화가 지속적으로 부딪히며 중국만의 커피 맛이 탄생하고 있다.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편집: 왕남

· 아름다운 룡강|수천마리의 가마우지 쿠르빈 강가에 정착
· KOITAKE트렌드 플레이로 IP 생명력 확장
· 남은 수박 랩 씌워 보관하다가 식중독 위험… 정말일까?
· 홍콩 현악단 내륙투어(할빈역) 할빈대극장에서 개최
·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 개막 초읽기! 주빈국은 벨라루스
· "룡강창의" 국제문화산업박람회에서 매력 발산
· 할빈철도국그룹유한회사, 맞춤형 관광상품 출시
· 진보도 습지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운해
· 할빈-베트남 냐챵 국제 전세기항로 6월 21일 개통
· 미국 관원 번갈아 투입해도 중동 화해의 발걸음 막을수 없어
회사소개   |   신문구독   |   광고안내   |   제휴안내   |    기사제보    |   편집기자채용   |   저작권규약
주소: 중국 흑룡강성 할빈시 남강구 한수로 333호(中国 黑龙江省 哈尔滨市 南岗区 汉水路333号)
Tel:+86-451-87116814 | 广播电视节目制作经营许可证:黑字第00087号
(黑ICP备10202397号) | Copyright@hljxinwen.c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