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중국(심천)국제문화산업박람교역회가 7일 심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됐다. 5일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 50여개 국가와 지역, 300여개 해외 전시업체가 참가했다. 올해 흑룡강성은 "창의디자인 룡강에 에너지 부여"를 주제로 75개 기업이 800여 종의 전시품을 전시하여 뚜렷한 특색으로 룡강 문화산업의 매력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문화산업종합관 A관 10호관에 자리잡은 흑룡강전시구역은 면적이 308평방미터에 달한다. 전시구역은 "매력적인 빙설, 우량 농산품, 디지털 공간, 창의산업, 패션문화창의, 공예미술 전승"등 6개 구역으로 나누어 흑룡강의 산업 특성, 지역 특색, 빙설 특색 경관, 과학기술 특징, 시대적 특징을 갖춘 창의적인 디자인과 문화산업 모델 제품 및 성과를 전시함으로써 흑룡강성의 문화 개혁과 발전 성과 및 잠재력과 우세를 전면적으로 보여준다.
"매력적인 빙설"전시구역은 빙설경제와 창의 디자인을 결합시켜 "빙설천지도 금산은산"이라는 혁신발전리념을 보여주었다. 칠대하 백응순(百凝盾)운동장비과학기술유한회사에서 설계, 제조한 스케이트화는 현대 과학기술,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 첨단기술을 결합한 것으로 창의성이 매우 뛰여나다.
"우량 농산물"전시구역에서는 대두아이스크림이 관람객들의 환영을 받았다. 이 제품은 흑하 비유전자 대두를 주원료로 전국에서 최초로 대두 식물단백질미아(植物蛋白微芽) 추출 기술을 채용한 것으로 "세계 식물단백질식품무대에서의 중국의 명함장"으로 불린다.
"디지털 공간" 전시구역에 전시된 흑룡강출판그룹이 개발한 "북국의 책향기넷"APP는 "백개 가게 온라인 련결"온라인+오프라인 판매 리념으로 본부 온라인 쇼핑몰을 중점 매장으로 여러 매장을 통합 관리하는 온라인 체인 모델을 구축해 전 성에 100여개 오프라인 신화서점을 전면적으로 보급했는데 팔로워 수가 약 70만명, 총 판매액이 1,300만원에 달한다.
"창의 공업" 전시구역과 "VR를 통해 북국의 룡강 유람"체험구역에서는 사용자가 위챗 코드 스캔을 통해 대형 화면에 대응하는 전경 세계속으로 들어가 "아름다운 룡강"을 "유람"할 수 있다.
"패션문화창의" 전시구역과 "공예미술 전승"전시구역에서는 동영상 재생, 실물 전시, 현장 체험 등 방식을 통해 우리 성의 창의디자인 산업발전성과를 집중 전시하고 패션문화와 전통기예, 민족기법 및 각종 제품의 설계, 개발, 제조, 마케팅, 서비스 등 융합 발전의 새로운 리념을 집중적으로 전시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