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24일 습근평총서기는 팔차촌(八岔村)을 고찰할 때 허저족은 력사가 유구하고 어렵기능이 뛰여나다고 높이 평가하면서 초요사회를 전면적으로 건설함에 있어 어느 민족도 빠져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허저족 인민들은 습근평총서기의 말을 명기하고 7년래 허저족 력사, 문화, 예술을 깊이 발굴해 관광, 문화, 트랜드산업의 융합발전을 추진하는 등 ‘허저제1향’, ‘중국 최고 문화관광 소진’등 관광브랜드 구축에 힘썼다.
수려한 경치는 대자연이 허저족인민들에게 내려준 선물이다. 팔차향과 마찬가지로 가진구(街津口) 역시 아름다운 경치를 ‘아름다운 경제’로 탈바꿈시켰다. 강소성에서 온 관광객 조영복(曹英福) 씨는 과거 허저족인민에 대한 료해는 곽송(郭颂)이 부른 민요가 전부였는데 이번에 직접 현지에 와서 보니 확실히 너무 아름답다고 감탄했다.
동강(同江)시 문체광전 및 관광국 관광발전서비스센터의 리금성(李锦成) 주임은 팔차향과 가진구향은 모두 허저족향으로 두 향을 하나의 관광코스로 편성해 관광객들이 허저족의 문화와 정신, 민속을 충분히 체험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요즘 허저족 전통문화 역시 새로운 모습으로 새시대에 융합하고 있다.
동강시 팔차허저족향 해주수공예품전문합작사 왕해주(王海珠) 리사장은 인터넷 라이브방송 구독자수도 상당히 높다고 밝혔다. 전세계적으로 중국의 허저족만이 어피수공예품을 이어내려가고 있는데 현재 허저족이 민족문화를 배우러 올뿐만아니라 일부 한족과 만족을 포함한 여러 타민족 친구들도 허저족문화를 료해하러 찾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동강시 팔차허저족향 이마칸(伊玛堪) 전승인 오계봉(吴桂凤) 씨는 총서기가 고찰왔을때 허저족문화를 잘 전승해갈 것을 당부했었는데 요즘 젊은이와 아이들 모두 허저족문화를 중시하고 있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최근 몇년 일부 토박이 허저족청년들이 고향으로 돌아와 허저족향 건설에 힘을 쏟고 있다.
귀향 청년 장초(张超) 씨는 어피화를 소장하고 싶다는 산동의 동창이 어피화 두 폭을 요구해왔다며 요즘 허저족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어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한다. 귀향 청년 염열(闫悦)씨 역시 시간이 날때마다 이마칸전습소(传习所)에 들러 오계봉, 왕해주 씨로부터 어피제작을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관광산업 발전에서 친환경 오더농업, 특색어목산업, ‘허저향 전원(赫乡田源)’산업브랜드 구축에 이르기까지 여러 산업은 함께 앞을 향해 달렸고 7년의 비약적 발전은 ‘우쑤리강 배노래’를 새롭게 연출하고 있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