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정시 개산툰진에서 관광성수기를 맞아 진의 관광환경을 가일층 개선하고 있다. 4일, 이 진에서는 공동건설단위, 도급단위, 진내 여러 촌과 사회구역을 조직하여 관광지로 통하는 도로 량켠에 꽃씨를 심었다.
개산툰진정부, 연변대학, 동북전력대학, 길림직업기술학원, 룡정시교육국 등 단위와 개산툰진내 여러 촌과 사회구역에서 온 300여명의 사업일군들이 회경촌의 행평툰부터 제동툰 구간 도로, 회경촌 제4촌민소조부터 진소재지에 이르는 도로 량켠 22킬로메터 구간에 코스모스 꽃씨 800근을 뿌렸다.
개산툰진정부 종합판공실 부주임 동계위는 약 두달 후 길 량켠에 꽃이 만발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관광성수기를 맞아 진내 각 관광지로 통하는 도로 량켠에 꽃을 심어서 유람객들의 기분을 즐겁게 할 계획이다. 7월이면 길 량켠에 꽃이 만개할 것이고 한갈래의 꽃길이 조성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개산툰진당위 서기 김성은 “올해 진에서는 백년 옛집, 옛 기차길 등 관광자원을 중점적으로 개발하게 된다. 또 농촌경관, 민박, 기름밤나무기지, 통상구, 흥변부민기지, 선구촌의 민박, 식당, 나무잔도, 경관대 등 관광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주내, 주외 관광객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현지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저 관광환경을 가일층 승격시키고 있는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