련일 수화시 수릉현 상집진, 장산진, 니얼하향 등 향진의 벼 육모하우스 내는 온통 연록색을 띠고 울창한 벼모종이 자라 사람들을 흐뭇하게 했다. 육모하우스 밖의 논에서는 써레질이 한창이다. 써레질은 벼농사 과정의 마지막 준비과정으로 논을 갈고 물을 댄 다음 일차적으로 논을 고르는 작업이며 다음 벼모내기를 위한 사전 준비를 하는 것이다.
현재의 기후, 수질, 모종상태 등의 특성에 근거하여 “조기 정지, 조기 써레질, 조기 모내기” 원칙에 립각하여 수릉현의 57만무의 논 써레질작업은 전면적으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는 올해 수릉현의 모내기 작업이 본격적으로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음을 나타낸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