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근 성위 서기 겸 성인대 상무위원회 주임과 량혜령 성위 부서기 겸 성장이 4월 18일 오후 할빈에서 골드슈타인 러시아유태인자치주 주장 일행을 회견했다.
허근은 성위와 성정부를 대표하여 골드슈타인이 흑룡강을 방문해 '러시아 정재계 인사 룡강행' 행사에 참석한 것을 환영했다. 허근은 "평화의 전략적 인도하에 중러 신시대 전면적 전략협력 동반자 관계는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에서 운행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3월 습근평 총서기가 러시아를 국빈방문하여 량국 정상이 공동성명에 공동으로 서명함으로써 중러 협력의 새로운 청사진을 잘 그렸다"며 "우리 성은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연설, 중요 지시정신을 깊이있게 관철하고 20차 당대회의 전략적 배치를 전면적으로 실행하면서 중국식 현대화의 룡강실천을 착실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흑룡강은 대러시아 협력 대성(大省)이고 유태인자치주는 우리 성의 중요한 파트너이며 우리는 중러 량국 정상들의 공동 인식을 전면적으로 실행하여 유태인자치주와 함께 지방간 협력을 강화하고 경제무역, 농업, 림업, 광업, 관광, 인문 등 령역에서의 실무적인 협력을 심화하며 호혜 상생을 실현하고 흑룡강성과 유태인자치주 인민들에게 행복을 마련해줌으로써 중러 량국간의 관계를 심화하기 위해 지방 차원에서 기여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골드스타인은 유태인자치주와 흑룡강성은 줄곧 량호한 관계를 유지해왔다면서 계속 협력을 심화하고 공동으로 다국간 인프라 건설을 가속화하며 경제무역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방간 인문교류를 밀접히 하여 량측의 호혜 협력을 꾸준히 새로운 단계에로 추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 지도자 여건과 관련 부서의 책임자들이 회견에 참석했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