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박그룹유한회사와 프랑스 선사인 CMA-CGM가 북경에서 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 합의서에 따르면 중국은 210여억원(RMB) 상당의 2형 대형컨테이너선 16척을 건조한다. 이는 중국 조선업이 일차적으로 체결한 컨테이너선박 건조 합의서 중에서 계약액이 가장 크다.
올해 1월과 2월, 중국 조선업의 신규 주문량이 세계 시장 할당액의 62.8%를 차지했다.
현재 장강 하구에서 중국 첫 대형 크루즈선이 인도 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설계건조 난이도가 아주 높은 대형 크루즈선은 대형 LNG선, 항공모함과 함께 건조산업의 "왕관에서 가장 빛나는 구슬"로 불린다.
중국의 첫 국산 대형 크루주선은 세계적으로 가장 복잡한 독자기계전자제품으로 부품 2500만여 개가 사용되였다. 이는 대형 항공기 C919에 사용된 부품의 5배, 부흥호 고속철의 13배이다.
24층 건물 높이의 대형 크루즈 선은 최고 65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