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빠르다! 시스템을 통해 신청을 제출한지 2분만에 수출화물의 전자명세서가 나오니 즉시 통관을 신고할 수 있다. 또 현장에 가서 증명서를 발급받을 필요가 없어 인력, 시간,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다"라고 하며 수분하시람양경제무역유한책임회사 총경리 동년씨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4월 10일 할빈세관 소속 수분하세관은 처음으로 "세관 관할구역 검사검역업무관리시스템과 검사검역증서 '클라우드 발급' 방식"을 통해 수분하시 람양경제무역유한책임회사가 신고한 과일채소 수출화물에 대한 "수출식품 검역증서"를 발급했다. 이는 "클라우드 발급"방식이 흑룡강성에서 정식 시범 운행되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
검사검역증서 "클라우드 발급"방식은 기업을 위한 고효률적인 감독관리와 편의성의 유기적인 융합을 실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기업은 "중국국제무역 단일창구"를 통해 전천후 수출화물 신고를 할 수 있으며 데이터베이스 증서모델을 참고해 기본 정보를 입력할 수 있다. 세관은 시스템을 통해 증서정보를 심사한 후 직접 온라인으로 발급한다. 기업은 또 셀프 인쇄를 할 수 있어 경영원가를 효과적으로 절약하고 통관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할빈세관 기업관리및사찰처 관련 책임자는 "세관 관할구역 검사검역업무관리시스템과 검사검역증서 '클라우드 발급'방식"을 가동한 것은 '지능화 세관' 건설을 추진하는 중요한 조치로서 과학기술의 힘을 빌어 감독관리방식을 최적화하고 개혁의 배당금을 지속적으로 방출하여 증서 발급 전반 과정을 "클라우드"를 통해 실현함으로써 기업의 증서 신청에 편리를 제공해 기업이 원가를 낮추고 효률을 높이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시범 운행 첫날, 할빈세관은 세관 관할구역 검사검역업무관리시스템을 통해 수출신고서 12건을 접수 처리하고 검사검역증서 8건을 "클라우드 발급"했다. 수출화물은 주로 과일채소류와 조미료 등이다.
출처: 동북망 오로라뉴스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