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경박호 국가급 명승지는 호수가 풀리기 시작했다. 올해 경박호는 기온이 오름에 따라 두터운 얼음층이 서서히 호수 속으로 녹아들면서 물과 얼음이 어우러져 독특한 얼음 호수의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했다. 세계 최대의 화산용암언색호인 경박호는 수심이 평균 40미터로 매년 11월 하순에 얼음이 얼기 시작해 이듬해 4월 날씨가 따뜻해짐에 따라 5개월 넘게 얼어붙었던 호수가 풀리면서 평균 두께가 50센티미터이상의 얼음층이 녹기 시작한다. 드넓은 호수 우에 얼음과 물이 어우러져 멀리서 바라보면 물과 하늘이 일색인 아름다운 경치가 펼쳐져있다.
출처: 오로라뉴스
편역: 정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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