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간 기자가 우리 성 여러 지역의 농기계시장을 둘러보면서 알아본 결과 농민들은 마력이 큰 첨단 스마트 농기계를 더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덕옥전기구동고속파종기(德沃电驱高速播种机) 신제품 발표 행사장에서 북대황그룹 93지사 산하의 각 농장유한회사의 농기계 큰손들이 신형 파종기를 둘러싸고 자세히 살펴보고 있었다. 우립민 칠성포농장유한회사 제6관리구 농기계 부주임은 기자에게 "이 농기계는 전기 구동으로 파종하고 전기 제어 시스템으로 시비할 수 있으며 파종 속도가 시간당 8~12킬로미터에 달한다"며 "12개 파종단체(播种单体)와 18개 파종단체를 임의로 전환하여 부동한 영농기술과 작업요구를 만족시키면서 파종효률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곽설봉 흑룡강성 농기계총보급소 소장은 "최근 몇년간 농가들은 대형 농기계장비를 구입해 사용하기 좋아할뿐만아니라 새로운 과학기술과 신기술을 응용한 첨단 스마트 농기계를 갈수록 선호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근 몇년간 우리 성은 농기계 보급 플랫폼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선진적이고 적합한 대형 첨단 스마트 농기계장비를 대대적으로 보급하여 기계화와 정보화, 지능화의 융합을 촉진하고 우리 성의 농업기계화가 전 과정에 걸쳐 고품질로 발전하도록 추진하였다.
현재 우리 성의 일부 농장과 합작사들은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 농업의 시험, 시범을 이미 시작한 상황이다. 최근 몇년간 우리 성은 농기계장비의 버팀목역할을 강화하고 농업기계화가 전 과정에 걸쳐 전면적이고 고품질로 발전하도록 추진하는 면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 통계수치에 따르면 2022년말까지 전 성 농작물의 경작 종합기계화률은 98%이상에 달해 안정적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루계로 72개 현(시, 구)이 전국에서 선참으로 주요 농작물의 생산 전 과정 기계화 시범현(시, 구)으로 선정되였다.
우리 성은 또 기계화, 디지털화, 지능화의 융합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사물인터넷 지원을 강화하고 흑룡강성 농업기계화 지휘 플랫폼을 한층 더 최적화하고 보완하며 량곡 등 중요 농산물의 기계화생산관리 지휘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한편 농기계관리 지휘 플랫폼의 모니터링 데이터 사용 관리 방법을 연구 제정하고 플랫폼 데이터 사용자의 직책을 명확히 하며 '사용자가 책임을 진다'는 원칙에 따라 데이터 수정 권한과 제도 등을 보완하여 농업 기계화와 정보화의 융합과 발전을 한층 더 촉진할 계획이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