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 적시기 땅고르기 작업 중.
최근, 북대황그룹 강천농장유한회사 제3관리구 왕염군 씨네 340여무 논 중 첫 논뙈기에 물이 가득 차오름에 따라 3대의 정지기가 정지작업을 시작했다. 이는 강천농장 30만무 논의 땅고르기작업이 전면적으로 가동됐음을 의미한다.
"올해 카운트다운 작업방법을 취해 매일 작업에 참가하는 농기계 리용률을 확보하여 땅고르기진도를 다그치고 있다"고 리지국 강천농장 농업발전부 부장이 소개했다. 그는 "강천농장 경작지는 기름지고 경작층이 두터우며 지하 수위가 높고 지표수가 충족한 우세가 있다"며 그러나 반면에 "재배농가들의 땅고르기작업에 어려움을 가져다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본 지역 작업에 적합한 무한궤도 트랙터를 도입했는데 이는 올해 강천농장이 높은 질과 효률로 논 정지작업을 완성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고 그가 설명했다.
무한궤도 트랙터의 우세에 대해 왕창명 제3관리구 직원은 "토양 단위 면적에 대한 압력이 작아, 습하고 토질이 부드러운 토양지대를 통과할 수 있는 성능이 강하고 작업속도가 빨라 효률이 높은 것"이라고 소개했다.
초보적인 통계에 따르면, 올해 강천농장에서는 36대의 트랙터를 도입하고 100대의 낡은 수확기를 개조했으며 124대의 그루터기 매립식 정지기, 23대(세트)의 지능 위성 정지기를 도입하는 등 현지에 적합한 기계 세트 설비로 땅고르기 속도와 질을 향상시켰다.
강천농장은 또 청년 당원 간부를 위주로 10팀의 논고르기 기술 서비스 전담팀을 내와 매일 논에 나가 재배농가들을 과학적으로 지도해 논 뙈기마다 논고르기작업이 표준에 도달하도록" 확보했다.
과학기술과 인력, 기계의 융합 구동과 유력한 지원하에 올해 강천농장은 물 대기와 논고르기 작업이 왕년보다 3일가량 앞당겨져 이어질 모내기작업을 위한 충분한 준비시간을 마련했으며 5월초에 모내기작업을 본격 가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