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는 28일 오후 한국 경기도 고양시 토당동 한중교류센터에서 중국 절강성 항주시 부양구 한국 방문단(단장 예무강 부양구 판공실 부주임)과 한중 도시교류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 후 기념사진을 찍은 예무강 부양구 판공실 부주임과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왼쪽부터)
권기식 회장은 이날 부양구 방한단과 만나 "올해 9월 개최되는 항주 아시안게임이 아시아의 평화와 화합을 위한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협회도 대회를 전후해 항주 방문단을 구성해 부양구를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예무강 단장은 "한중도시우호협회와 함께 도시교류 간담회를 하게 된 것이 기쁘다"며 "항주 아시안게임 즈음에 중한 기업교류를 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중도시우호협회에서 권 회장과 최종하 부회장이 참석하고 부양구에서는 예무강 단장과 진욱 부양경제기술개발구 국장, 진정 부양구 상업위원회 국장, 왕충혜 부양구 상관향 부향장 등이 참석했다.
부양구는 항주시에 속한 구정부로 인구 83만명의 달하며 한국 군산시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출처: 한중도시우호협회
편집: 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