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할빈시 정부, 독일 해외상공회련맹 대중화지역이 주최하고 할빈신구관리위원회, 중국 (흑룡강) 자유무역시범구 할빈지역 관리위원회, 할빈시정부 외사사무처 및 중국 독일상공회가 주관한 "독일기업 중국행---할빈에" 행사가 할빈신구에서 열렸다.
회의에서 할빈신구관리위원회와 중국독일상회, 라이파주 중국-독일경제문화교류협회는 중국-독일 산업교육융합 실습양성센터 건설프로젝트 협력협의와 학교운영 협력프로젝트 전략협력협의를 체결하고 중국-독일 기업매칭회의와 직업교육매칭회의 2개 병행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활동은 중국측 기업들로 하여금 매우 실제적인 효과를 느끼게 했을 뿐만 아니라 독일측 기업들로 하여금 할빈과 할빈신구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가지게 했으며 쌍방 협력의 거대한 잠재력을 발견하게 했다.
할빈에 처음 온 바일란트(威能vaillant) (중국) 랭난방환경기술유한회사의 스티븐슨 아시아태평양 제품 프로젝트 총책임자도 동감했다. 스티븐슨은 "할빈시는 겨울철이 추운데 우리 회사는 랭난방설비를 만들기 때문에 협력 공간이 넓다"고 말했다. 그는 "할빈에 대한 인상이 깊다"면서 "할빈은 국제화도시로서 정부 각급 부서들에서도 매우 열정적이고 미래 협력에 대해 큰 기대를 갖고있다"고 말했다.
현재 자유무역시범구인 할빈지역은 중국 대외개방의 "새로운 창구"로 떠오르고 있으며 중국 북방 개방의 선행구, 시범구, 선도구 건설에 매진하고 있다. 향후, 자유무역 시범구 할빈지역은 계속해서 자신의 우세를 발휘하고 개방의 핵심 배후지라는 룡강의 대외개방 풍채를 과시하는 아름다운 명함을 잘 활용해 "독일기업 중국행-할빈에" 행사를 계기로 협력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자유무역지역, 할빈, 룡강에서의 독일 기업의 발전에 보다 량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흑룡강과 독일의 경제무역 협력이 새로운 단계로 발전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