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중앙 1호문건은 농업강국건설을 다그치는 신호를 방출함과 아울러 선진농기계 연구개발과 보급을 가속화할 것을 제기했다. 만리 벌판에 눈이 뒤덮이고 날씨는 여전히 춥지만 봄철 농사가 한창일 때라 북대황에서는 첨단 지능형 농기계 마련 작업이 속속 진행되고 있다.
련일, 북대황농업주식 290 지사는 온통 분망한 모습이다. 각종 신형 농기계가 륙속 운송되여 종합농기계창고에 가지런히 주차되여있다. 지사에서는 각종 선진적이고 지능적인 대형 농기계를 도입했고 많은 차종과 기술도 지역 내에서 처음으로 도입하여 앞으로의 봄갈이를 위해 충분한 준비를 했다.
구옥금(邱钰金) 씨는 룡문통 (龙门通) 지사 관리구역의 재배호이다. 그는 눈앞의 cras-colum-750 콤비 수확기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이 수확기는 모든 기능을 다 갖추고 있는데 500만원이 넘어요. 예전에 우리 관리구역에서는 소형 수확기 몇대로 옥수수 수확을 하다보니 판매 최적기를 놓쳐 많은 손실을 보았어요. 지금은 이 대형 수확기가 있어 바삐 서두르지 않아도 곡식을 수확하여 판매 적기에 팔 수 있을 뿐 아니라 시간이 넉넉해 주변 지역의 추수를 지원할 수도 있게 되였어요."라고 말했다.
"이 조종대를 보세요. 완전 자동이예요. 매개 변수를 입력하기만 하면 차가 자동으로 경로를 계획할 수 있어요. 최단 경로와 최소의 손실 모드로 수확을 진행해 수확이 빠르고 손실을 줄일 수 있어요."라고 구옥금은 말했다.
근년들어 290지사는 "토지 확보에 의한 식량 생산 보장, 과학기술 확보에 의한 식량 생산 보장" 전략을 깊이있게 관철 실행하고 현대화 농기계 설비 도입 업그레이드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소형 농기계에서 대형 농기계로"의 형태전환과 "눈으로 볼 수 있는 컴퓨터 계산"의 업그레이드를 점차 실현하고 케이스, 클라스, 존 딜 등 세계적인 농기계 브랜드를 비롯해 최첨단 장비를 도입했다.
농업의 지혜화 발전은 대세의 흐름이며 농업의 진흥은 과학기술의 날개를 떠날 수 없다. 현대 대형 농기계를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동시에 290지사는 또한 첨단 농업과학기술 방면에 공을 들여 스마트 농업용 수로, 디지털 엽령 진단 모니터링역소 등 여러가지 기술시범구를 건설했다.
음력설 기간 30여대의 북두(北斗) 무인항법시스템을 새로 도입했고 "금날개"농업계렬 양성활동을 조직해 재배농가의 농업재배기술을 종합적으로 향상시키고 재배농가들이 지혜농업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도록 인도했다. 현재 지사의 농작물 경작관리 종합 지능화 작업률은 80%를 넘었고 벼와 밭곡식 작물 경작관리 종합 지능화는 각각 70%와 100%에 달해 농업 재배 품질을 크게 향상시켰고 제한된 토지의 재배 잠재력을 불러일으켰다.
북대황그룹은 농기계화 전환과 업그레이드를 적극 추진하여 6개의 무인화 지혜농장 선행시범구를 건설했고 1년 동안 각종 자률주행 농기계 176대를 개조 또는 최적화하여 자률주행 농기계가 418대에 달했다. 기계 첨단 지능화 시범농장 6개를 건설하고 각종 첨단지능농기계장비 9천450여대를 갱신하여 갱신 국산화률이 90%에 달했다. 농기계시험시범기지를 6개 건설하여 각종 류형의 국산 신형농기구 69대를 시험, 도입했다. 북대황그룹은 선진 농기계 연구개발과 보급 강도를 높여 농업현대화건설에서 더 큰 역할을 발휘하고 흑룡강성 농업강성 건설에서 더 큰 힘을 이바지하고 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