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 오후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방문 온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회담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시종일관 전략적 차원에서 중국과 이란관계 발전을 중시해왔으며 국제와 지역정세가 어떻게 변화하든지 중국은 모두 드팀없이 이란과의 우호협력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라이시 대통령은 14일부터 중국에 대한 3일간의 국빈방문을 시작했다. 이는 라이시의 올해 첫 해외방문일 뿐만 아니라 그가 2021년 8월 대통령으로 취임한 이후 진행하는 첫 중국방문이다. 동시에 이번 방문은 중국이 올해 최초로 중동국가의 지도자를 접대하는 방문이기도 하다. 방문 전 라이시는 "인민일보"에 서명글을 발표하고 중국은 "오랜 친구"라고 친절히 불렀다. 그는 새로운 국제질서 정세에서 이란과 중국 량자 우호관계는 한층 강화되고 단단해졌다고 표시했다. 그러면서 이란은 변함없이 이란과 중국 쌍무관계 정책을 실시하고 국제 및 지역의 그 어떤 영향도 받지 않을 것이라고 표시했다.

　　습근평 주석은 회담에서 중국은 이란이 국가주권독립, 령토완정, 민족존엄을 수호하는 것을 지지하며 이란이 일방주의, 폭압주의를 반대하고 외부세력의 이란 내정간섭, 이란 안보안정 파괴를 반대하는 것을 지지하며 핵심리익 문제에서 이란에 확고한 지지를 줄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이란과 무역, 농업, 공업, 인프라 등 령역에서 실무협력을 강화하고 이란의 량질 농산품을 더 많이 수입할 용의가 있다고 표시했다. 습근평 주석은 또 중국은 이란과 계속 "일대일로"협력을 전개하고 호연호통을 추진하며 인문교류를 확대할 용의가 있다고 표시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계속 이란 핵문제 전면합의 약속리행 협상재개에 건설적으로 참여할 것이며 이란이 정당하고 합법적인 권익을 수호하고 이란 핵문제가 하루빨리 타당하게 해결되도록 추동하는 것을 지지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회담 후 량국 수반은 농업, 무역, 관광, 환경보전, 보건, 재해구호, 문화, 스포츠 등 령역의 여러개 량자협력문건 조인식을 함께 견증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