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파키스탄, 콩고, 마다가스카르 등 국가에서 와서 하얼빈리공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30여 명 류학생들은 지난 1월 12일 저녁에는 하얼빈빙설대세계를, 13일 오전에 타이양다오 눈조각박람회를 유람하면서 빙설의 도시인 하얼빈의 매력을 느꼈다.
빙설대세계의 웅장한 빙설 경관물과 북적거리는 관광객들이 유학생들의 열정을 순식간에 불러일으켰다. 마다가스카르 유학생 몰리는 얼음 미끄럼틀, 빙판 자전거를 체험했고 수백명 관광객들과 ‘토끼춤’을 같이 췄다. 하얼빈빙설대세계에 처음 온 마다가스카르 유학생 애나는 “이렇게 웅장한 얼음조각을 보고 너무 놀랐고 고향에 있는 친구들에게 사진을 보내 꼭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유학생들은 휴대폰을 꺼내 사진이나 영상을 찍어 모멘트, VK 등 국내외 SNS에 올렸고 네티즌들의 많은 칭찬과 ‘좋아요’를 받았다.
출처: 동북망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