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文 ·English ·Партнеры ·
 
전체기사  |  흑룡강  |  정치  |  경제  |  사회  |  동포사회  |  국제  |  진달래 작가방  |  톱 기사  |  사설·칼럼  |  기획·특집 PDF 지면보기 | 흑룡강신문 구독신청
您当前的位置 : 조선어 > 동포사회 > 동포사회뉴스
“힘들 때일수록 함께 곤난 이겨내야죠”
//hljxinwen.dbw.cn  2022-12-30 11:14:19

  

  “집에 있던 약이 효과가 잘 들지 않아 새로운 해열제를 사러 왔는데 신약대약방에서 마침 무료로 해열제를 나누어주더군요. 약을 구하기조차 힘든 요즘 이런 무료봉사까지 받게 되여 마음이 따뜻합니다.”

  28일, 해열제를 사러 약방을 찾은 화룡시 시민 김할머니는 약방 입구에 붙여진 무료수령 약봉지를 받아들고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화룡시 시민들이 해열제를 무료로 수령하고 있다.

  연변정도의약유한회사 화룡시분회사(아래 신약대약방)당지부 서기 저부연에 따르면 28일부터 화룡시 신약대약방의 12개 체인점에서는 아날긴 해열제 총 만알을 무료로 시민들에게 나누어주는 봉사를 펼쳤다.

  저부연은 “요즘 들어 해열제, 감기약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약방도 약품 물량이 부족하고 주문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주문을 넣었던 해열제가 어제서야 도착하게 되였는데 화룡시 시민들의 건강을 보장하는 일에 힘을 보태려고 오늘부터 무료 수령 봉사를 진행하게 되였습니다.”고 밝혔다.

  

  

화룡시 신약대약방 창문에 붙여놓은 해열제들.

  그에 따르면 신약대약방 종업원들은 전날 저녁 늦게까지 인당 4알의 기준으로 해열제를 재포장하고 약사용 설명서를 프린트하여 일일이 포장지에 넣어 약을 수령한 시민들이 설명서에 따라 약을 복용하도록 보장했으며 각 지역마다 시민들이 편리하게 수령할 수 있도록 12개 체인점에 약을 골고루 배분했다. 또한 약방 종업원중에도 코로나에 걸린 사람이 있어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2개의 신약대약방 체인점에서는 계속하여 24시간 영업을 견지하면서 늦은 시간에도 시민들이 약을 구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다.

  저부연은 “힘든 시기일수록 다 함께 힘을 합쳐 곤난을 이겨내야죠. 기업의 사회적 책임감을 일층 발휘하여 시민들이 건강을 되찾는 데 보탬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철진

· “농한기 따로 없어요”…뜨락경제로 짭짤한 소득 올려
· 대경 1~11월 수출입 총액 1천250억원 초과
· 상황버섯 산업으로 고부가가치 길 열다
· 전국 대학생 얼음조각 예술디자인 창작대회 조린공원에서
· 김혁 장편소설 '춘자의 남경' 영문판 출간
· 북대황그룹 2022년 식량총생산량 451억3천만근으로 루계 식량생산량 1조근 초과
· ‘제1인구대국’ 지위 잃게 되는 중국, 어떻게 봐야 할가?
· 660만명 표본 연구: 세계 2차 감염률 단지 2.064%!
· 흑룡강전시단, 제18회 중국국제문화산업박람회에 선보여
· 기차표를 사지 못하면 어떻게 해야 할가? 이런 방법도 있어!
회사소개   |   신문구독   |   광고안내   |   제휴안내   |    기사제보    |   편집기자채용   |   저작권규약
주소: 중국 흑룡강성 할빈시 남강구 한수로 333호(中国 黑龙江省 哈尔滨市 南岗区 汉水路333号)
Tel:+86-451-87116814 | 广播电视节目制作经营许可证:黑字第00087号
(黑ICP备10202397号) | Copyright@hljxinwen.c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