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제17회 전국 대학생 얼음조각 예술디자인 창작대회가 할빈시 조린공원에서 막을 올렸다. 대련예술학원, 서남교통대학, 할빈사범대학, 할빈리공대학 등 전국 11개 대학에서 온 13개 팀이 경기에 참가했다. 경기는 3일에 걸쳐 12월 31일에 끝난다.
“얼음에 깃든 얼, 새 시대를 열다(冰魂舞动新时代)”는 주제로 명제와 자주명제식 창작으로 구성된 이번 얼음조각대회는 참가팀별로 3 명의 학생과 1명의 지도교사로 구성되였으며 사용된 얼음은 전체적으로 고정된 천연얼음으로 길이 1. 5미터, 높이 2 미터, 두께 0. 5 미터이다. 참가자들은 북국의 아름다운 풍경을 테마로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해 얼음조각 디자인을 펼치게 되는데 절단, 회전, 깎기, 조각, 톱질 등 기법을 충분히 활용해 공간적 상상력과 실천기술을 발휘해 원재료의 특성을 살려 3D 효과를 지닌 완벽한 조각품으로 만든다.
출처: 오로라뉴스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