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정부 뉴스판공실이 17일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흑룡강성 대외무역 수출입 상황' 뉴스브리핑을 열었다.브리핑에서 할빈세관 박명화 부관장은 '할빈세관 대외무역 안정 및 품질 향상 촉진 20가지 조치'를 제정, 실시한 이래 공급 보장, 개혁 촉진, 품질 향상 등 방면에 초점을 맞춰 흑룡강성의 각종 대외무역 지표가 호조세를 지속하도록 효과적으로 조력했다고 밝혔다.
첫째, 공급을 보장하는데 초점을 맞춰 개방통로가 더욱 원활해지도록 조력했다.할빈국제항공중추건설을 지원한 가운데 북아메리카항로가 8월 첫 비행을 시작한 이래 이미 25편이 운행돼 화물운송량이 903.9톤에 달했다.'할빈-흑하-예카테린부르크' 국제우편의 새 통로를 개통, 운영하도록 보장했다. 7월에 이 우편통로가 개통된 이래 총 44편의 우편을 발송, 화물운송량이 약 440톤에 달했는데 현재 이미 정상화 운영을 실현한 상황이다.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세관이 감독,관리한 중국-유럽간 정기화물렬차는 728편, 6만 8600TEU로 동기 대비 각각 66.6%와 72.3% 증가했다.
둘째, 개혁촉진에 초점을 맞추어 화물통관이 더욱 고효률적으로 진행되도록 조력했다.6개 수로운송통상구에서 수입화물의 "선측에서 직접 인출(船边直提)"과 수출화물의 "입항후 직접 선적(抵港直装)" 통관방식을 보급하였다.'사전신고'와 '2단계 신고' 간편통관조치를 실시하고 철도 '쾌속통관'모델 시범을 전개하여 전반적인 통관시효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켰다.2022년 9월, 세관내 수출입화물의 전체 통관시간은 각각 23.07시간과 0.21시간으로 2017년에 비해 각각 60.16%, 93.08% 줄었다.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전 성 종합보세구의 수출입총액은 45.2억원으로 13.7% 성장했다.흑룡강성 자유무역시험구의 수출입총액은 295억 6,000만원으로 29.3% 늘어났다.
셋째, 품질향상에 초점을 맞추어 기업발전에 조력했다.중점 국유기업, 전정특신 소거인기업 등에 대한 신용육성을 강화하고 우선 취급, 신용감독관리 등 편리조치를 실행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흑룡강성 세관 고급인증기업의 수출입총액은 동기 대비 45.6% 증가한 1260억 9000만원으로 전 성 수출입총액의 59.6%를 차지했다.기업이 RCEP 정책의 혜택을 향유하도록 적극 지원했는데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흑룡강성의 수출기업이 발급받은 RCEP원산지증명서는 771건, 비자금액(签证金额)이 2억 4500만원에 달했다.저위험 식물원성 중약재 시험수입 조치를 혁신해 많은 중약재 가공기업이 흑하, 수분하 지역에 뿌리내리도록 유치했다. 현재 12개 중약재 수입기업이 세관에 등록하는 방식을 통해 방풍, 겨우살이, 백선피 등 제품을 198차례에 걸쳐 2254.14톤을 수입했는데 상품액 718.16만달러에 달해 초보적으로 산업클러스터를 형성했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