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흑룡강성정부 뉴스판공실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흑룡강성 대외무역 수출입 상황’에 관한 뉴스브리핑을 열었다. 뉴스브리핑에서 고문녕(高文宁) 할빈세관 부관장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흑룡강성과 ‘일대일로’ 연선국가 간의 수출입 총액은 1673억 3000만원에 달해 작년 동기대비 39.1% 증가했고 같은 기간의 전 성 평균 증가속도보다 8%포인트 높았고 전국 평균 증가속도보다 29.6%포인트 높았다”고 소개했다.
첫째, 흑룡강성과 ‘일대일로’ 연선국가 간의 수출입액은 전 성 대외무역 수출입 총액에서 차지한 비중이 안정적으로 증가했다. 1-10월 흑룡강성과 ‘일대일로’ 연선국가 간의 수출입액은 전 성 대외무역 총액의 79.1%를 차지했고 차지한 비중은 작년 동기대비 4.6%포인트 높았다.
둘째, 일반무역 수출입이 빠른 성장을 가져왔다. 올해 1-10월 일반 무역 수출입액은 1434억 1000만원으로 47.8% 증가, 흑룡강성과 ‘일대일로’ 연선국가 간의 수출입 총액의 85.7%를 차지했다. 국경 소액무역 수출입액은 191억 7000만원으로 7.5% 증가, 흑룡강성과 ‘일대일로’ 연선국가 간의 수출입 총액의11.5%를 차지했고 가공무역 수출입액은 21억 8000만원으로 1.5% 증가, 흑룡강성과 ‘일대일로’ 연선국가 간의 수출입 총액의1.3%를 차지했다.
셋째, 국유기업의 수출입이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했다. 올해 1-10월 국유기업의 수출입액은 1197억 2000만원으로 46.7% 증가, 흑룡강성과 ‘일대일로’ 연선국가 간의 수출입 총액의 71.5%를 차지했다. 민영기업 수출입액은 458억 2000만원으로 26.5% 증가, 흑룡강성과 ‘일대일로’ 연선국가 간의 수출입 총액의 27.4를 차지했다.
넷째, 주로 전기기계제품을 수출했다. 올해 1-10월 전기기계 제품 수출액은 80억 4000만원으로 23.1% 증가, 흑룡강성과 ‘일대일로’ 연선국가 간의 수출총액의 34.2%를 차지했다. 로동밀집형 제품의 수출액은 55억원으로 12.2% 증가, 흑룡강성과 ‘일대일로’ 연선국가 간의 수출입 총액의 23.4%를 차지했으며 농산물 수출액은 29억 6000만원으로 30.2% 증가, 흑룡강성과 ‘일대일로’ 연선국가 간 수출입 총액의 12.6%를 차지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