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광주 증성구에 위치한 화남농업대학 무인농장이 풍년을 맞이했다. 중국공정원 원사이며 화남농업대학 교수인 라석문이 사생들과 함께 이곳에서 밭갈이, 파종, 관리, 수확, 생산 등 벼 생산의 전 과정 무인작업을 선보였다. 이들은 최초로 자률 수확기 두대가 동시에 수확한 곡물을 바로 자률 운송차에 적재하는 과정을 전시했다.
세계 최초 벼생산 무인농장 운영
연구진 무인농장 관건 기술 공략
화남농업대학 무인농장 늦벼 수확 현장에는 농민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출발 대기중인 자률작업 농기계들만 눈에 띄인다. 50무 벼밭에서 자률 수확기 2대와 자률 운송차 1대가 계획된 로선에 따라 수확할 밭을 향해 움직이고 있다.
해당 구역에 들어서 벼를 한가득 수확한 자률 수확기는 정확한 위치 정보를 자률 운송차에 발송한다. 자률 운송차는 정밀한 위치를 추적하고 자률주행으로 해당 위치에 도착해 벼를 받아 싣는다. 가동, 도착, 수확, 이송 등 일련의 절차가 원활하게 완성됐고 전 과정이 자률작업이다.
라석문 중국공정원 원사이며 화남농업대학 교수의 소개에 의하면, 여러 농기계가 충돌없이 작업하기 위해서는 자률작업 정밀도에 대한 요구가 높다. 우리 나라는 수년간 농기계 위치추적과 자률작업에서 중대한 성과를 취득했다. “이 분야에서 우리는 세계 선진수준에 도달했고 ‘주종주행유도수확시스템’에서는 우리가 앞서고 있다. 수확기 두대와 운송차 한대가 함께 작업하는 것을 실현했습니다. 만약 밭이 집중되고 면적이 비교적 크면 3,4대 수확기도 동시 작업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연구해야 할 과제다.”
2020년, “누가 농사를 짓고” “어떻게 짓느냐”는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라석문 연구진은 지적재산권을 가진 북두위성항법시스템 지능농기기설비를 개발해 세계 최초의 벼생산 무인농장을 세웠다. 근 3년래 연구진은 무인농장의 관건 기술을 돌파했다. 첫째, 밭갈이, 파종, 관리, 수확, 생산 과정의 전반 자률작업을 실현했다. 모두 조종사가 없다. 둘째, 농기계와 창고 이송작업의 자동화를 실현했다. 셋째, 자동 장애물 회피와 이상상황 정차를 실현했다. 넷째, 작물 생산과정에 대한 실시간 감독을 실현했다. 다섯째, 지능결책 정밀작업의 전 과정 무인작업을 실현했다.
무인농장의 작은 한걸음
중국농업현대화의 큰 걸음
2021년 무인농장의 올벼작황이 좋았다. 광동 사묘미 (丝苗米“19香”)의 무당 생산량은 현지 평균 무당 생산량 500킬로그램보다 32% 많은 662.29킬로그램에 달했다.
“밭갈이 소가 퇴직하고 쇠붙이가 밭에 내려가 작업하며 농민들은 도시에 진출하고 전문가들이 농촌에 내려가 농사를 짓는다.” 이는 라석문 교수가 그린 현대농업의 새 청사진이다. 사실 우리나라 13개 성과 자치구, 직할시에서 이미 26개 무인농장 건설을 가동했다. 재배종목은 벼, 밀, 옥수수, 락화생 등 작물들이 포함되고 관련 기술도 기타 나라에 보급되고 있다.
무인농장의 작은 한걸음은 중국 농업현대화의 큰 한걸음이다. 라석문 교수는 향후 연구진이 다양한 상황과 밭에 적응할 수 있는 자률운행시스템을 개발해내고 농민들에게 지능기술을 더 한층 보급해 무인농장이 보다 더 큰 범위에서 보급되고 응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중국조선어방송넷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