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0일 설향 야부리-설향도로에 올 가을 들어 가장 큰 눈이 내렸다. 11일 새벽까지 적설 두께가 10cm에 달했다.
야부리-설향도로는 흑룡강성에서 해발고가 가장 높은 도로이며 설향과 야부리 두개의 4A급 관광풍경구를 이어주는 관광도로이다. 생태환경이 좋으며 산이 높고 수림 밀집도가 높다. 수분이 충족하고 나무가 무성해 겨울철 야부리-설향도로의 ‘10리 빙설화랑’에서는 상고대와 가지에 내려앉은 눈꽃 풍경을 쉽게 구경할 수 있다. 그러나 10월 상순에 벌써 이런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이례적인 현상이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