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된지 32년간 그녀는 1만 3천여건의 법의학 물증을 감식하고 6천여건의 감정문서를 내놓았으며 제공한 감식결론에 오류가 발생한 경우는 단 하나도 없었다. DNA 감식팀이 설립된지 12년동안 그녀는 팀을 이끌고 도합 8천여건의 각종 사건을 접수하여 처리하였으며 DNA기술로 약 2천건의 사건을 해결했다. 그녀가 바로 전국선진사업자, 전국공안계통 2급 영웅모범, 전국특급우수인민경찰, 전국녀성공로모범인 고형옥 치치할시공안국 형사기술지대 DNA감식대대 대장이다.
고형옥 대장의 DNA 감식은 령에서 시작했다. 2009년 하반기 그는 갑자기 치치할시공안국 DNA 실험실을 설립하고 검사 및 감식 작업을 수행하라는 임무를 맡게 되였다. 이는 완전 새로운 도전이였다. 교재가 없으면 인터넷으로 찾고 가르쳐주는 선생님이 없어 다른 지역의 동료 선배에게 허심하게 가르침을 청하군 했다. DNA감식대대는 그녀 혼자뿐이던데서 현재 8명으로 구성된 전문팀으로 발전했으며 그중 2명은 전국형사기술청년인재뱅크에 입선되였고 국가급 론문 2 편, 성급 론문 13 편을 발표했다. 2020년 2월, 그녀가 이끄는 DNA 감식 전문 실험실은 공안부로부터 전국 중점 사법 감식 전문 실험실로 선정되였다.
고형옥 대장은 “형사기술분야의 일원으로서 최도식 선생님을 본보기로 삼아 맡은바 직무를 충실하게 수행하는 선생님의 정신을 본받아 영웅모범정신을 계승하고 선양하는 것을 실천에 옮기련다”고 말했다.
20차 당대회 대표로서 고형옥 대장은 “국가의 정치안보를 확고히 수호하고 사회안정을 수호하며 인민의 안녕을 보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흑룡강뉴스넷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