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녕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지난 12일 개최한 중일 국교 정상화 50주년 세미나에 대해 소개했다.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 왕의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참석해 축사를 하고 중일 량국 각계 우호인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모녕 대변인은 왕의 부장이 세미나 축사에서 새 시대 중일관계에 대해 5개 견해를 밝혔다고 소개했다.
첫째, 신의와 약속을 실천에 옮겨 중일관계의 정치적 기반을 수호해야 한다.
둘째, 큰 국면을 고려하여 정확한 발전방향을 파악해야 한다.
셋째, 협력을 심화하여 더욱 높은 수준의 호혜상생을 실현해야 한다.
넷째, 인도력을 강화하여 적극적이고 우호적인 상호 리해를 수립해야 한다.
다섯째, 대세에 순응하여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해야 한다.
모녕 대변인은 중일관계의 다음 50년에 지향하며 중국측은 일본측과 공동으로 노력하여 량국관계가 끊임없이 적극적인 성과를 거두도록 하여 량국 인민들에게 더욱 큰 복지를 마련해주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적 발전을 위해 더욱 큰 기여를 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