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열린 ‘중국의 10년’ 시리즈 주제 소식공개회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전국적으로 라디오텔레비전방송기구는 2542개, 공공도서관은 3215개, 문화관은 3316개, 박물관은 6813개, 향진 문화소는 4만여개, 촌급 종합성문화서비스중심은 57만개, 농가서옥은 58만개로 집계됐고 모든 공공도서관과 문화관, 미술관, 종합문화소와 대부분의 박물관이 무료로 개방했다.

　　소식공개회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전국의 공공도서관 리용객은 1억명을 돌파했다. 문화및관광국의 부부장 로영천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우리 나라는 <공공문화서비스보장법>, <공공도서관법>, <박물관조례> 등 일련의 새로운 법규들을 출범했고 동시에 국가기본공공문화서비스의 관련 기준들을 제정했다. 또한 진일보 기본공공문화서비스의 보장범위를 명확히 했는데 이런 법규제도는 공공문화서비스의 보급과 제고에 힘을 보탰다.

　　현재 전국의 92% 이상의 현에서 총분관제를 실시하고 있는 각 급, 각 부류의 도서관과 문화관은 지난해까지 9만 5000개가 되는 데 이는 공공문화서비스의 능률을 최대로 끌어올렸고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 지난 10년간 광범한 독자들에게 대량의 디지털자원을 제공했는데 여기에는 전자도서와 영상자료가 포함됨다. 그 규모는 10개 성급 도서관의 디지털자원의 총량에 맞먹는데 이는 서비스의 편리성을 강화했다.

　　출처: 연변일보

　　편집: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