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근 성위서기, 온추강 일행 회견... 협약식 견증
8월 18일 오후, 흑룡강성인민정부와 중국화전(华电)그룹유한회사가 전략적 협력협의를 체결했다. 체결식에 앞서 허근(许勤) 흑룡강성위 서기 겸 성인대 상무위원회 주임이 할빈에서 온추강(温枢刚) 중국화전그룹유한회사 당조 서기 겸 리사장 일행을 회견하고 협약식을 함께 지켜보았다.
허근 서기는 온추강 리사장 일행의 방문을 환영한다고 말하고나서 화전그룹이 장기간 흑룡강성에 보내준 전폭적인 지원에 감사한다고 표했다. 그는 "흑룡강성이 국가 '5대 안전'을 수호하는 중대한 정치적 책임을 짊어지고 있고 국가 발전의 대국에서 차지하는 전략적 지위가 매우 중요하다"며 흑룡강은 "저력이 있고 희망이 넘치는 발전의 땅"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 제13차 당대회에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연설정신과 중요한 지시정신을 깊이 관철 리행해 '6가지 룡강' 건설과 '8가지 진흥' 실현의 목표와 임무를 명확히 제시하고 '4567'산업체계의 구축에 착안해 전면적 진흥과 전방위적 진흥을 애써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화전그룹은 중앙의 기간 에너지 기업으로서 흑룡강성과 량호한 협력 기반을 갖고 있다"며 "양자가 '탄소 정점, 탄소 중립'목표의 실현에 초점을 맞춰 비교우위를 충분히 살려 협력 접점을 정확하게 찾아 전략적 협력 협의를 참답게 리행하면서 풍력발전 및 태양광발전 등 신에너지산업 발전, 전력공급 보장 등 면에서 더욱 폭넓고 깊이있는 협력을 전개하고, 호혜상생을 실현하며 에너지구조를 꾸준히 개선하고 록색 저탄소 발전을 추진함으로써 새로운 협력 성과를 창조해 20차 당대회의 승리적인 개최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온추강 리사장은 "흑룡강은 에너지산업 기반이 좋고 발전세도 막강하다"면서 "성위, 성정부가 계획한 '4567'산업구조가 에너지산업 발전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 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화전그룹은 산업, 기술, 인재 등 우위를 충분히 살려 흑룡강성과 난방공급과 전력발전의 련동, 신에너지 개발 등 분야에서의 전략적 협력을 계속 심화해 청정, 저탄소, 안전, 고효률적 에너지 체계의 구축을 추동하고 풍력발전과 태양광발전 등 신에너지산업 발전을 계속 가속 추진해 신에너지를 주체로 하는 신형 전력시스템을 적극 구축함으로써 흑룡강의 전면적 진흥과 전방위적 진흥을 위한 강유력한 에너지지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영(沈莹)이 성정부를 대표해 중국화전그룹유한회사와 전략적 협력협의를 체결했다. 우홍도(于洪涛)와 성 직속 부서 책임자들이 상기 활동에 참가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