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 성위 성정부는 차세대 과학기술혁명과 산업혁명의 기회를 잘 포착하여 디지털경제를 발전시키는 것을 중요한 위치에 두고 디지털경제 발전 계획 및 관련 정책 조치를 출범해 디지털 산업화, 산업 디지털화를 추진하여 ‘차선 변경 추월’이 이루어지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2세계5G대회가 흑룡강성에서 개최되면서 그 강력한 메시지를 전세계에 보냈다.
기자는 대회에서 전문가, 학자, 기업가 등을 취재하면서 룡강이 차선을 변경해 추월하는 ‘비밀’을 알아보았으며 흑룡강이 어떻게 디지털산업 투자의 옥토로 되는지, 그 비밀을 풀어보았다.
중국공정원 원사 양보봉.
“2021년 흑룡강성의 공업생산액이 1조원을 돌파했는데 디지털경제 분야를 보면 루적 5G 기지국 3만 6900개를 건설했고 빅데이터 센터 30개를 건설, 운영했으며 디지털경제 발전 관련 지원정책 20조를 내놓았다. 흑룡강성은 동북 로후공업기지와 우리나라 제조업의 대성(大省)으로서 대량의 데이터 자원, 풍부한 5G 응용환경 그리고 큰 시장 수요를 갖고 있다”고 양보봉(杨宝峰) 중국공정원 원사가 2022세계5G대회 5G와 의료위생건강 포럼에서 이처럼 밝혔다.
양 원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흑룡강성은 디지털 산업화에 초점을 맞춰 발전을 위해 새 경주로를 만들었다. 디지털 제품 제조업을 크게 육성시켰고 소프트웨어 개발 및 정보기술 서비스업을 키웠으며 신형 인프라의 업그레이드를 가속화했다. 흑룡강성은 산업 디지털화에 초점을 맞춰 발전을 위해 에너지를 모았다. 5G를 비롯한 디지털 기술이 실물경제와 융합시켜 5G가 공업의 디지털화 전환에 동력을 주도록 전력으로 추진했으며 5G가 농업과 스마트 생태관광에 동력을 주도록 가속화시켰다. 최근 화위, 텐센트, 중흥, 바이두 등 디지털경제 선두기업들이 흑룡강성에 분분히 입주하게 됐고 할빈시가 디지털경제 기업들의 핫한 선택지로 부상됐으며 디지털경제 발전의 동력이 흑룡강성에 신속하게 모이고 있다.
양 원사는 또 “5G기술이 생활의 지능화, 정보화, 편리화, 정밀화를 실현하는 가운데 향후 룡강 발전의 새 엔진으로 되여 룡강 인민들에게 혜택을 가져다줄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출처: 동북망
편역: 왕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