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더위가 시작된 이틑날인 7월27일 길림시조선족로인협회 산하 민들레예술단에서 조직한 음악강좌가 길림시조선족로인협회 활동실에서 개최되였다.

　　본 강단에 길림시의 저명한 음악가이며 지휘가인 리성태가 초청되였는데 심오한 성악기교와 악리를 알아듣기 쉽게 풀이하여 청중들의 귀를 솔깃하게 했다.

　　민들레 예술단 단장 김도원은 리성태 음악가는 풍부한 교학경험을 바탕으로 음악에 대한 깊은리해를 생동한 언어, 특유의 유머스러움, 틀거지없는 친화력을 통해 음악애호가들에게 보급하고 실용기교를 선물했다면서 본 예술단 단원들의 음악수준 제고에 큰 도움이 될것이라며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음악강연교실

　　길림시의 저명한 음악가이며 지휘가인 리성태는 현 중국문화예술교류학회 상무리사, 아태국제합창련맹지휘가련의회 리사, 길림시당위 선전부의 특별초대 음악전문지도, 길림시성태문화매체유한회사의 리사장 등 많은 수식어가 달린 음악인이다.

　　길림시 민들레예술단은 2016년 길림시 음악예술애호가들이 모여 성립된 민간단체로 길림시 각계통의 리퇴직인원들이 주축을 이루었다. 올초 길림조중 부교장직에서 퇴임한 김도원이 단장직을 맡았으며 지난해 길림시조선족로인협회에 편입되였다. 민들레예술단 회원은 30여명으로 매주 3회 활동을 이어오고있으며 길림시조선족민속제 무대 독창, 춤, 소합창 등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따냈으며 양로원 위문공연 등 무대도 만들어 길림시조선족사회의 좋은 평가를 받고있다.

　　김도원단장은 민들레예술단에서는 향후 음악반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타산을 갖고 있다며 음악에 취미가 있는 분들의 회원가입 환영을 표시했다.

　　출처:길림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