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정시 제5중학교에서는 7월 19일 오전에 처음으로 ‘학생료리솜씨 겨루기’ 활동을 전개하였다.
학생들의 과외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고 전통음식 문화와 음식건강 문화를 보급하며 창신정신과 손놀림, 손재간을 배양하기 위하여 지행한 이 활동은 학교운동장에서 진행되였는데 7, 8학년의 200여명 사생이 참가하였다.
각 학급에서는 활동요구에 따라 료리 만들기에 필요한 식자료와 설비들을 갖추고 나섰다.
시합과정에서 학생들은 학급을 단위로 질서정연히 분공합작하면서 볶기, 빚기, 데치기, 무치기 등 여러가지 방식으로 있는 자신의 능력을 한껏 발휘했다. 규정된 시간내에 학생들은 김밥, 햄버거, 물만두, 량채, 배추김치, 어묵, 과일쥬스 등 여러가지 종류의 맛나는 음식들을 마련했다.
만든 료리들은 맛이 일품인데다 색상마저 보는 사람을 군침 돌게 만들었기에 학생들도 스스로 자신의 로동성과에 만족을 느끼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평심위원들은 학생들이 정성껏 마련한 료리를 세심히 맛보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평심위원들의 맛, 향, 색상 등 방면의 종합평의를 거쳐 단체상과 학생 개인상이 선정되였다.
긴장하고도 흥성흥성한 분위기와 즐거움이 차넘치는 가운데서 진행된 이번 활동은 학생들의 교정 생활을 한층 다채롭고 풍부하게 하였다.
출처:길림신문
편집: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