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조선족기업가협회가 최근 연수현을 방문해 현지 정부기관 관계자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지는 등 행보를 보였다.
흑룡강조선족기업가협회(이하 '협회') 회장단은 연수현 인대 상무위원회 주임, 통전부 부부장, 사법국 국장 등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태양광발전프로젝트와 민속박물관 투자 등 프로젝트와 관련해 매칭(对接)회의를 가지고 협력가능성을 론의했다. 태양광발전은 중국이 장기적으로 추구하는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격려하는 신에너지산업으로서 넓은 발전전망을 보이고 있다. 협회는 해당 산업과 기업을 현지에 추천하고 정부기관 관계자들과 협력가능성을 거론했다. 또 현지에서 추진하는 민속박물관 투자에 관해서도 의견을 주고받았다. 협회는 또 이번 회의에 쿠쿠밥솥을 네대 협찬했다.
협회는 또 현지 회원사인 '고향주점'을 방문해 운영상황을 알아보고 경험을 교류했으며 따뜻한 격려를 해줬다. 주점의 박동표 사장은 기업을 경영하는 외에도 인민대표로 지내면서 사회에 실제적인 기여를 하며 직책을 리행하고 있다.
협회는 전통 혁명지역인 이곳에서 송강성력사유적진렬관을 방문해 송강성의 력사를 기록한 진렬품들을 참관하면서 홍색기억을 되새겼으며 초심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송강성력사유적진렬관은 1946년대 송강성위성정부 소재지 옛터이다.
협회는 장수산, 장수호를 비롯한 관광지도 돌아보는 등 지난해 갓 국가급 빈곤현 모자를 벗은 연수현의 모습을 둘러봤다.
출처:흑룡강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