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미술관, 연변대학 미술학원, 연변촬영가협회에서 주관하는 김광영(金光永)의 ‘40년을 되돌아 보는 촬영일기(1976-2022)’전시가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 70돐 헌례작품으로 연변미술관에서 7월 10일 제막하여 23일까지 펼쳐진다.
김광영 선생은 1976년 소학교를 졸업하면서부터 사진촬영과 끈끈한 연을 맺었다. 그는 연변대학 조선언어문학전업을 졸업하고 무한대학 촬영전업, 한국중앙대학에 가 전문연수를 마치고 명실이 부합되는 촬영가로, 뛰여난 광영예술교육가 및 촬영예술 활동가로 성장하였다. 그는 현재 중국촬영가협회 회원, 연변촬영가협회 부주석, 연변대학미술학원 촬영교수연구실 전직 교사로 종사하고 있다.
이번 전람에 출품된 68폭의 작품은 그가 40여년간 촬영한 수만장 되는 사진 중에서 정선한 가작들로서 문헌, 다큐멘타리사진, 풍경, 인물을 반영한 예술작품과 사회진보 및 인민군중의 물질문화생활 수준을 생동하게 보여주는 인문성 작품들이다. 이런 작품들은 우리 나라와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시대변천, 사회진보를 보여줌과 더불어 김광영선생의 촬영가에로의 성장사와 촬영예술에 대한 열애 및 연변촬영예술발전에 대한 공헌을 보여준다.
동북사범대학 왕시과(王诗戈)교수는 “나는 길림촬영사를 정리하면서 연변조선족자치주는 독특한 자태로 선행자를 각색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하여 나는 ‘독특하다’는 표현을 하고 싶다. 비록 연변조선족자치주는 행정구역으로는 길림성에 속하지만 촬영령역에서는 독특한 하나의 가족을 수립하였다. 김광영 교수의 이번 회고전은 역시 당대 연변촬영발전의 하나의 중요한 모델로 된다.”고 개괄하였다.
출처:길림신문
편집: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