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주의를 실천하고 전 인류의 공동진보를 추동하는 것은 인민들의 념원입니다." 한중도시우호협회 권기식 회장은 12일 인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권기식 회장은 "18차 당대회이래 중국은 빈곤퇴치, 코로나19 전염병 예방, 부패척결, 환경보호 등 분야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성과를 거뒀는데요. 중국공산당의 강력한 리더십과 중국인민들의 일심동력 덕분에 중국은 지난 10년간 빠른 발전을 이뤘을 뿐 아니라 국제협력과 글로벌 거버넌스 개선에 큰 기여를 해왔습니다."라고 말했다.
그의 사무실 책꽂이에는 한 · 중 · 영 3권으로 된 『습근평 치국이정』이 가지런히 꽂혀 있었다. "저는 『습근평 치국이정』을 반복적으로 읽습니다. 습주석이 인민중심의 발전사상에 따라 치국의 경험을 총화하고 중국특색의 발전의 길을 만들어 중국인민의 행복을 도모하고 전 인류의 공동 번영을 실현하려는 의지와 결심을 보여 주는데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고 말했다.
권회장은 일찍 상해에 가서 중국공산당 제1차 전국대표대회 장소를 참관하였고 섬서성 연안에 가서 모택동의 옛집을 참관하였다. 연안을 참관하는 도중에 그는 습근평주석이 일찌기 사업하고 생활하였던 량가하에 가보고 싶다고 특별히 제기하였다. "량가하 마을 사람들이 습주석이 이곳에서 실제적인 일을 많이 했다고 말해주더군요." 권기식은 기자에게 자신이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습주석이 그곳에서의 세월과 고향 사람들을 잊지 않았다는 점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습주석은 인민들 속에서 나온 지도자이며 인민들에게 깊은 감정을 품고있는 인민의 수령입니다. 이런 지도자가 있다는 것은 중국 국민의 행운입니다."라고 말했다.
권회장은 최근 몇년간 여러 차례 중국 전역을 둘러보면서 중국의 도시와 농촌이 어떻게 변해 왔는지를 보고 감개무량해했다. "중국의 1 선 도시들이 현대화되고 국제화되고 있습니다. 도시뿐만 아니라 농촌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강소성 남부의 한 농촌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현지에 보급된 각종 편민조치와 스마트 농경기술을 보고 큰 감촉을 받았어요. 중국공산당이 인민을 이끌고 빈곤탈출 공략전에서 예정대로 승리를 거두었고 중등생활수준의 사회를 전면적으로 실현했으며 첫 100년 분투목표를 실현한 성과는 모두 중국특색 사회주의 제도의 우월성을 보여주는 것이죠."라고 말했다.
공공관계자문회사 에드먼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중국대중들의 정부에 대한 신뢰도는 91%로 련속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하버드대학 케네디스쿨이 중국에서 련속 10년 동안 진행한 조사에서도 중국대중들의 정부에 대한 만족도가 해마다 90% 이상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조사 수치들은 중국공산당이 세계 제1의 집권당일 뿐만 아니라 민심을 얻고 있는 정당임을 립증하기에 충분하다는게 권회장의 견해다. "중국 공산당은 언제나 인민을 최고 위치에 놓습니다. 세계적으로 그 어느 정당도 중국공산당처럼 시종 가장 광범한 인민의 근본리익을 대표하지 못하고 있지요. 바로 정부에 대한 확고한 신뢰와 중국공산당의 지도하에 중국인들이 노력했기 때문에 중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정적인 경제 발전,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다고 판단합니다."라고 말한다.
권기식회장은 습근평주석이 제기한 인류운명공동체 리념, '일대일로'구상, 글로벌발전 제안은 국제협력을 추진하고 각국의 공동발전을 실현하는데 주력하며 글로벌 거버넌스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2017년 청화대학교에서 공부할 때 개발도상국에서 온 많은 학생과 관료들과 대화를 나눈 적이 있는데 그들은 중국의 '일대일로'구상을 매우 지지하는 편으로 패권주의와 강권정치는 민심을 얻지 못하고 다자주의를 실천하고 인류의 공동진보를 도모하는 것이 모두의 지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열리는 제20차 전국대표대회에 대한 기대감으로 부풀어 있다.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는 중국공산당과 중국인민의 정치생활에 있어 하나의 대사로 중국의 미래 발전을 위한 명확한 로드맵이 될 것입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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