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이춘삼림공업 · 도산(桃山)캠핑대회 및 제7회 현양봉(悬羊峰)미식텐트축제가 현양봉풍경구에서 막이 올랐다. 할빈, 대경, 수화, 가목사, 학강, 이춘, 오대련지, 철려 등지의 30여개 려행사와 아웃도어(户外)단체의 3500여 명의 관광객이 도산에 모여 림업지역의 순수 록색 음식을 맛보고, 소흥안령의 고요한 밤을 체험하며 산소이온이 풍부한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양봉풍경구라고 적혀있는 바위 아래서 유람객들은 너도나도 캠핑 장비들을 꺼내 설치했다. 알록달록한 텐트들이 푸른 잔디밭에 아름다운 화폭을 만들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전영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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