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만족자치현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타나자 현정협은 즉시 정협위원들을 대상으로 방역에 앞장서자는 창의문을 냈다.

　　6명 조선족 정협위원들은 신속히 창의문에 호응해 나섰다. 현정협 상무위원 정명철은 밀접접촉자 격리지점인 건원당건강단지를 찾아 자원봉사자로 일했다. 현정협 상무위원인 정홍화는 학교의 방역임무를 완수하는 동시에 현정협에 500원을 기부했다. 정협위원 오문세는 1,000원 성금을 기부했다.

　　조선족 정협위원들은 "정협위원은 전 현 인민이 선출한 기층대변인이다. 우리는 응당 사명감을 안고 방역업무에 앞장서 인민군중들을 위해 봉사해야 한다", "실제행동으로 방역라인을 튼튼히 하고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출처:료녕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