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4월 수분하 통상구를 통해 출입국한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가 218편, 2만 358 TEU 표준컨테이너박스로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88.6%, 97.3% 증가해 통상구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 운행 증가속도가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수분하역은 우리나라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의 중요한 출입국 통상구 중 하나로 2018년 8월 첫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 개통이래 운행 수량이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정기화물렬차 운행 회수는 초기의 월평균 6편에서 월평균 46편으로 늘었고 올해 3월에만 운행한 정기화물렬차가 67편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가 수분하 통상구를 거쳐 왕복하는 로선은 각각 1개씩이며 입국하는 정기화물렬차는 주로 상해, 성도, 정주, 서안 등 국내 도시에 이르며, 출국하는 정기화물렬차는 폴란드, 독일, 벨기에 등 유럽국가에 이른다. 운송 화물은 일용잡화, 전기제품, 공업기계, 금속, 농부산물 등 품목으로 확대되였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