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뉴스브리핑에서 박명화 할빈세관 부관장이 올해 1~4월 흑룡강성 대외무역 수출입 등 상황을 소개했다. 할빈세관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4월 흑룡강성 화물무역 수출입 총액은 777억 7,000만원으로 작년 동기(이하 같음)보다 34.1% 증가, 수출입 증가속도는 전국 동기 증가속도보다 26.2% 포인트 높은 전국 3위를 차지했다. 그중 수출이 140억 4,000만원으로 15.6% 늘어났고 수입이 637억 3,000만원으로 38.9% 성장했다.
4월, 흑룡강성의 수출입 총액은 226억원으로 동기 대비 46.8% 성장했다. 그중 수출이 21.5% 늘어난 39억 3,000만원이고 수입은 186억 7,000만원으로 53.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브리핑 현장.
주요 무역방식 모두 성장 실현
앞 4개월, 흑룡강성의 일반무역 수출입액은 680억 1,000만원으로 42.7% 증가했으며 전 성 대외무역총액의 87.4%를 차지했다. 국경소액무역 수출입액은 60억원으로 2.7% 늘어났으며 전 성 대외무역총액의 7.7%를 차지했다. 가공무역 수출입액은 27억 8,000만원으로 7.1% 증가, 전 성 대외무역총액의 3.6%를 차지했다.
'일대일로' 연선국가 및 RCEP무역파트너와의 수출입 모두 성장세 유지
지난 4개월간 흑룡강성의 '일대일로' 연선국가에 대한 수출입액은 37.9% 증가한 611억 9,000먼원에 달해 전 성 대외무역 총액의 78.7%를 차지했다. 그중 수출이 14.6% 늘어난 74억 7,000만원에 달했고 수입은 537억 2,000만원으로 41.9% 성장했다. RCEP무역파트너에 대한 수출입액은 71억 1,000만원으로 40% 늘어났다. 그중 수출액이 32억원으로 43% 늘어났고 수입액이 39억 1,000만원으로 37.5% 늘어났다.
국유기업 대외무역 성장 촉진의 주력으로...민영기업 계속 증가세 유지
앞 4개월, 흑룡강성 국유기업의 수출입액은 511억 9,000만원으로 52.3% 증가했으며 전 성 대외무역 총액의 65.8%를 차지했다. 민영기업의 수출입액은 229억 2,000만원으로 13.3% 증가했고 전 성 대외무역총액의 29.5%를 차지했다. 외국인투자기업의 수출입액은 35억 5,000만원으로 9.5% 줄어들어 전 성 대외무역총액의 4.6%를 차지했다.
로동집약형 제품과 농산물의 수출 비교적 좋은 추세 유지
앞 4개월, 흑룡강성의 기계전기제품 수출은 38억 1,000만원으로 28.8% 하락했으며 전 성 수출총액의 27.1%를 차지했다. 로동집약형 제품의 수출은 25억 6,000만원으로 30.2% 늘어나 전 성 수출총액의 18.2%를 차지했다. 농산물 수출은 35.8% 늘어난 23억 5,000만원에 달해 전 성 수출총액의 16.7%를 차지했다.
주요한 수입상품 계속 증가세 유지
1~4개월, 흑룡강성의 농산물 수입액은 63억 4,000만원으로 19.9% 늘어났다. 철광석 수입액은 24억 6,000만원으로 30% 늘어났다. 목재 수입액은 14억 7,000만원으로 13.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동북망
편역: 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