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5일 흑룡강성인민정부 뉴스판공실이 뉴스브리핑에서 흑룡강성 2022년 1분기 경제상황을 소개했다. 흑룡강성 발전 및 개혁위원회 로옥춘(芦玉春) 부주임이 1분기 흑룡강성 경제상황의 주요 특징을 소개했다.
흑룡강성 발전 및 개혁위원회 로옥춘 부주임
로옥춘 부주임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올해 1분기 흑룡강성은 성위 경제업무회의 정신을 철저히 관철하고 정부업무보고에서 확정한 목표임무에 따라 코로나방역과 경제사회발전을 총괄함으로써 경제의 지속적인 회복성 성장을 실현했다. 경제는 총체적으로 안정 속 성장, 안정 속 호조세, 예기 이상의 태세를 보여 좋은 출발을 가져왔으며 ‘순위 상승 뚜렷’, ‘구조 최적화’의 특징을 보였다.
순위 상승이 뚜렷한 주요 표지는 다음과 같다. 전 성 지역생산 총액이 동기대비 5.4% 증가해 전국 대비 0.6% 포인트 높았고 전국 제11위를 차지한 가운데 지난해 동기대비 순위가 19단계 올랐으며 2013년 3분기 이래 증속이 처음으로 전국 평균수준을 초과했다. 규모이상 공업 증가치가 8.1% 증가해 전국 대비 1.6% 포인트 높았고 전국 14위를 차지해 지난해 동기대기 순위가 16단계 올랐다. 대외무역 수출입총액은 29.5% 증가해 전국대비 18.8% 포인트 높았고 전국 4위를 차지해 지난해 동기대비 순위가 27단계 올랐다. 일반성 공공예산소득이 11% 증가해 각 성의 평균 소득 대비 1.5%포인트 높았고 전국 순위는 지난해 대비 10단계가 오른 제13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지표수치는 량호한 발전추세를 의미한다.
구조 최적화는 5개 방면에서 체현되였다. 첫째, 공업 구조를 최적화했다. 산업진흥을 진두로 하는 공업경제가 량호한 출발을 보였다. 공업 점유률이 안정적으로 증가하였다. 올해 1분기 제2산업의 증가치가 GDP의 37%를 차지, 지난해 동기대비 3.7% 포인트 제고하였고 전 성 40개 대부류 업종의 85%가 성장하였다. 중점 업종이 고속 성장을 가져왔는데 장비공업 증가치는 21.5% 성장, 식품공업 증가치는 17.1% 성장하였다. 디지털경제, 바이오경제, 빙설경제, 창의디자인 등 계획정책의 실행과 실시를 추진해 첨단기술, 높은 성장성, 고부가가치 산업이 비교적 빠른 성장을 가져왔다. 첨단기술제조업의 증가치는 동기대비 20.4% 증가하였는데 이는 전성 규모이상 공업의 증가속도 대비 12.3%포인트 높았고 제조업의 증가속도 대비 9.3% 포인트 높았다.
둘째, 재배구조를 최적화했다. 국가식량안전을 수호하는 ‘바닥짐’ 역할, 농산물공급안전 보장의 ‘주력군’ 역할, 국가식량 총괄 조절의 가장 믿음직한 ‘공급지’ 역할을 확고부동하게 발휘하고 과학기술농업, 록색농업, 품질농업, 브랜드농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봄철 농사차비를 고품질로 추진하고 농자재시장의 공급보장과 가격안정을 강화하였다. 식량작물의 파종면적이 2.18억무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두 파종면적은 1000만무 이상을 증가하는 임무를 완성했다. 시설농업의 효익이 지속적으로 제고되였다. 축산업 생산액이 7% 증가, 돼지 출하량이 15.7% 증가, 식용균 생산량이 38.6% 증가, 과일생산량이 36.8% 증가하였다.
셋째, 투자 구조를 최적화하였다. “오늘날 최적화된 투자구조는 미래 산업구조의 최적화’ 슬로건에 따라 투자유치 프로젝트의 착지를 추진하고 중점 령역의 효과적인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투자구조를 꾸준히 최적화했다. 산업투자가 대폭 성장해 제1, 제2산업의 투자가 각기 35.1%와 35.6% 성장하였으며 제조업 투자, 공업기술개조투자가 각기 30.2%, 1.1배의 성장을 기록했다. 첨단기술투자의 증가폭이 51.6%에 달해 전체 투자에서 차지하는 비률이 지난해 동기대비 2.1% 포인트 높았다. 그중 첨단기술 제조업 투자가 64.4% 증가하고 첨단기술서비스업 투자가 34.6% 증가했다.
넷째, 프로젝트 구조를 최적화했다. “프로젝트를 건설하는 것이 바로 발전을 추진하는 것이며 발전을 추진하려면 반드시 프로젝트를 건설해야 한다”라는 리념을 확고하게 세우며 품질과 생산량을 동시에 보증하여 전 성 중점 프로젝트 건설을 추진시켰다. 전 성 1분기 착공되거나 재개된 공사는 1287개로 동기대비 15.2% 증가했다. 그중 1억원 이상 규모인 프로젝트가 570개로 44.3%를 차지했다. 현재까지 집중적으로 착공된 중점 프로젝트가 1902개로 전년 동기대비 70.3% 증가했다. 총투자액이 50억원이 이상 규모인 프로젝트가 34개, 30억원 이상 규모인 프로젝트가 55개에 달했다. 산업 프로젝트가 1833개로 52.3%를 차지했고 디지털경제, 바이오경제, 빙설경제 등 신흥산업 프로젝트가 189개에 이르렀다.
다섯째, 구역 구조를 최적화했다. 흑룡강성 각 시(지구)는 업무를 실무적으로 추진하고 앞을 다투는 량호한 추세를 보였다. 11개 시(지구)의 GDP 성장폭, 10개 시(지)의 규모 이상 공업증가치 성장폭, 9개 시(지구)의 수출입 총액 성장폭, 12개 시(지구)의 일반 공공예산 수입 성장폭 등 수치가 전국 평균 수준보다 높아졌다.
향후 흑룡강성 발전개혁위원회는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연설과 지시 정신을 전면적으로 리행하고 곧 열리는 흑룡강성 13차 당대회 정신을 열심히 학습, 관철할 예정이다. 또한 년간 경제 운행 목표를 이루기 위해 산업 진흥으로 산업 업그레이드를 추진시키고 프로젝트 건설로 산업 구조를 조정하며 기업들에게 혜택 정책을 실시하고 정확한 조정 조치로 예기 목표를 확보하여 2분기 경제 운행이 더 좋은 성과를 이루도록 전력을 다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동북망
편역: 김선화 왕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