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강화, 생산 안전 중시
‘격자화’ 호조제도 실시
알곡 풍작 위해 토대 다져
현재는 전염병 예방, 통제의 관건적 시기이면서도 봄철 농사차비에 박차를 가하는 시기이다. 룡정시 덕신향에서는 미리 포치하고 미리 행동하며 미리 시달함으로써 전염병 예방, 통제와 봄갈이생산을 량손 모두 억세게 틀어쥐였는바 시외에 체류중인 농민들의 귀향을 적극 도우면서 봄갈이생산 고조를 전면적으로 일으켰다.
정밀하게 수치를 파악하였다. 이 향에서는 농민 귀향에 관한 성당위, 성정부의 정책, 규정을 엄격하게 시달하고 복무, 보장 사업을 절실히 잘하였다. 4월 19일까지 귀향인원은 11명인데 그중 길림시 2명, 백성시 1명, 흑룡강성 2명, 주내 귀향 6명이다. 귀향 인원 명세서에 좇아 귀향한 농민들에게 전 과정식 봉사를 제공하였는바 그들의 쾌속적인 귀향, 순리로운 촌 진입을 담보함으로써 농사일을 하루도 지연시키지 않고 농호 한집도 빠뜨리지 않았으며 경작지 한무도 묵이지 않았다. 또 종자, 화학비료, 농약의 도착률이 왕년과 기본상 비슷하도록 담보하면서 올해의 농사를 위해 좋은 시작을 뗐다.
격자화 관리로 봄철농사를 준비했다. 이 향에서는 ‘격자화’ 호조제도를 건립하고 봄갈이호조소조를 설립하여 외지 귀향촌민들이 제때에 봄갈이 작업을 완수하도록 도움을 주었다.
4월 19일까지 8개 호조소조가 건립되였는데 매 소조는 3세대가 한 팀이 되여 귀향농호 1세대의 부축을 도맡고 있고 촌민과 당원, 간부들의 가정 도합 24세대가 동원되였다. 현재 격자화 호조제도를 통해 귀향촌민 8세대가 밭갈이 등 농사일을 하는 데 도움을 줌으로써 전염병 예방, 통제 기간에 봄철 농사차비가 제대로 되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였고 봄갈이 준비의 질서 있는 진행을 담보했으며 알곡풍작을 위해 토대를 다졌다.
생산안전을 중시했다. 이 향의 농기계관리소에서는 봄갈이시기에 촌민들이 농기계를 검사, 수리하고 ‘보호성 경작’ 감시카메라 설비를 안장해주는 데 도움을 주었다. 아울러 촌민들에게 봄갈이기간의 도로교통, 경작지 작업 등 면의 안전지식을 보급하여 안전생산을 위해 기초를 다졌다.
4월 19일까지 작업승낙서 40여부를 체결하고 설비 40여대 설치와 조절을 완수했으며 보호성 경작기술 작업계획 실시면적이 2만여무에 달한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철진